삼성 '갤럭시Z 플립5·폴드5' 오늘부터 50개국 동시판매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1 10:32:32
  • -
  • +
  • 인쇄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에서 방문객이 '갤럭시 Z 플립5'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1일부터 전세계 50개 국가에서 5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시리즈' 판매에 돌입했다. '갤럭시Z 플립5·폴드5' 외에도 '갤럭시워치6 시리즈', '갤럭시탭S9 시리즈'도 판매했다.

'갤럭시Z 시리즈'는 사전판매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남미, 동남아 등 주요 국가에서 전작 예약량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만 사전판매 1주일동안 102만대가 팔려, 역대 폴더블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갤럭시워치6 시리즈'의 경우 '갤럭시워치6 클래식'과 '갤럭시워치6'가 비슷한 비율로 판매됐다. 2년만에 돌아온 클래식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 특별히 제작한 다양한 콜라보 워치 스트랩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갤럭시Z 플립5·폴드5'를 구매하면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혹은 이벤트몰에서 사용가능한 10만원 쿠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닷컴 앱에서 '갤럭시워치6 시리즈'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과 '25W PD 충전기' 구매시 사용 가능한 30% 할인 쿠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쿠폰도 제공받는다.

이외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체험권 △'마이크로소프트 365베이직 6개월 체험권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 3개월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받게 된다.

'갤럭시워치6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이벤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워치 액세서리 3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아울러 2000종류 이상의 워치 페이스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타임플릭' 오리지널 워치 페이스 6개월 이용권이 함께 증정된다.

'갤럭시탭 S9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삼성멤버스 앱을 통해 정품 액세서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키보드 북커버 △아웃도어 커버 △프라이버시 스크린 등 '갤럭시탭 S9' 시리즈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액세서리와 '모나미', '라미' 등 필기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S펜'이 특별한 가격에 제공된다. 

이외에도 △필기 앱 '굿노트'(GoodNotes) 1년 이용권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권 △820여개의 강의를 제공하는 '삼성에듀' 1년 이용권 등 제휴 콘텐츠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중고 제품을 반납하면 추가 보상을 주는 '트레이드 인'(Trade-in) 행사도 진행된다. '갤럭시Z 플립5·폴드5'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스마트폰 가격에 최대 15만원을 추가 보상한다. 갤럭시 워치를 반납하면 중고 워치 가격에 최대 6만원을, '갤럭시 탭 S9 시리즈'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중고 태블릿 가격에 최대 35만원을 추가 보상한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박스피'에 속타는 기업들...축 처진 주가 살리기에 '안간힘'

주요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주식시장이 휘청거리며 맥을 못추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자사주 소각, 배당성향 높이기 등 일제히 주주가치 제고를 통한

빙그레, 내년 5월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

빙그레가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2025년 5월에 지주회사 '빙그레홀딩스'와 사업회사 '빙그레'로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분할 후 지주회사는 신규사업투

SPC그룹, 연말 맞아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 진행

SPC그룹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함께 물품을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기부, GIVE(기브)해' 캠페인을 진행했다.22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

'부당대출' 눈감아준 조병규 우리은행장 결국 연임 실패

손태승 전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을 알고도 눈감아줬다는 의혹에 휩싸인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결국 연임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어난다. 22일

화장품 빈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노들섬 설치

화장품 빈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가 노들섬에 세워졌다.아모레퍼시픽재단은 '다시 보다, 희망의 빛 1332'라는 이름의 공병 트리를 만들어 노들섬

'플라스틱 제로' 선언해놓고...GS25 '초코바' 막대는 플라스틱

'플라스틱 제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던 GS25가 아이스크림 막대에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 빈축을 사고 있다.편의점 GS25는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와 손

기후/환경

+

'최악 스모그'에 파묻힌 인도 뉴델리..."기후변화로 대기질 더 악화"

인도 뉴델리가 학교까지 문을 닫을 정도로 최악의 스모그가 덮친 원인은 기후변화에서 기인된 것으로 분석됐다.22일 인도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인

[COP29] 1조달러 확보 결국 실패?...기후재원 '텅빈' 합의문 초안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1조달러의 신규 기후재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가 결국 실패로 돌아갈 전망이다. 폐막 하루전 나온 '신

아제르바이잔, COP29.com 도메인 뺏기고 뒤늦게 접속차단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의 공식 웹사이트 주소가 'COP29.com'이 아닌 'COP29.az'가 된 배경에는 환경

거목이 뿌리째 뽑혔다…'폭탄 사이클론' 美서북부 강타

미국 서북부 지역이 10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폭탄 사이클론'으로 쑥대밭이 됐다. 시속 163㎞에 달하는 초강풍에 거리 곳곳에서 나무들이 뿌리째 뽑히고

[COP29] 관광도 NDC 포함되나...'관광분야 기후행동 강화 선언' 출범

전세계 탄소배출량의 8.8%를 차지하는 관광산업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포함시켜 정부가 관리하도록 하는 국제 이니셔티브가 추진된다.20일(현

"AI기술로 기후변화 대응한다"…코이카,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협약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리우협약, 파리기후변화협정 등의 합의를 이뤄낸 기후변화대응협의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