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어떻게 가능하지?"...닷새만에 2억뷰 터진 '한국인 댄스' 영상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0 14:08:03
  • -
  • +
  • 인쇄
▲조회수 2억뷰에 달한 슬릭백 챌린지 영상(영상=틱톡 @wm87.4)

소셜서비스(SNS)에 한 한국인이 마치 공중부양을 하는 듯한 춤을 선보인 영상이 해외까지 화제가 돼 닷새만에 조회수 2억회를 돌파했다.

지난 16일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한국원탑'이라는 제목의 슬릭백(slickback) 챌린지 영상이 올라오자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0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한 골목길에서 남성이 음악에 맞춰 양발을 앞뒤로 교차하며 미끄러지듯 한 바퀴를 도는데 발끝을 살짝 든 채 빠르고 가볍게 움직여 마치 공중에 떠 미끄러지듯 뛰는 것처럼 보인다.

슬릭백이란 해외 가수 '래킴'(Lakim)의 음악에 맞춰 스케이트를 타는 것처럼 양발을 앞뒤로 번갈아 뛰면서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모양의 춤으로 해외에서 시작된 챌린지(도전)가 최근 국내 인플루언서 사이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돼 연쇄적으로 공유되면서 올라온 지 닷새째인 20일 오전 기준 조회수 약 1억7650만 회, 좋아요 2200만개, 댓글 11만개를 기록하고 있다. 그 밖에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SNS에서 2차 가공되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차 가공된 영상과 해당 영상을 공유하는 다른 플랫폼 영상 조회수까지 합하면 2억회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누리꾼들은 "한국의 상온 초전도체가 여기 있다", "공중부양 기술을 쓰면서 슬릭백이라 우기면 곤란하다", "눈으로 보고 있어도 믿기질 않는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중에는 가수 이영지가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거예요?"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친환경 교통수단이 생태계 위협”…녹색 교통수단의 역설

기후 대응을 위해 확대 중인 저탄소 교통 인프라가 오히려 생물다양성과 도시 자연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탄소배출이 줄더라도 숲

국립심포니, 폐자원으로 업사이클링..."4년간 나무 5007그루 식재 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 2022년부터 폐현수막, 폐악보,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하면서 약 30톤의 탄소를 감축하고 278만리터

폐자원 수거하고 환경교육까지...기업들, 환경의 날 맞아 다양한 활동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업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4일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

[최남수의 ESG풍향계] 이재명 정부의 ESG정책 방향은?

굳이 이념적 경향성을 따지자면 ESG는 진보 이슈에 더 가깝다. 환경보호와 사람존중 등이 핵심 주제여서 그렇다. 실제로 각 정파가 ESG에 접근하는 움직

SK AX, 카테나X OSP 자격 획득...유럽 ESG 핵심 파트너 등극

SK AX(옛 SK C&C)가 4일 유럽 최대 자동차 공급망 ESG 데이터 네트워크 '카테나X(Catena-X)' 운영사인 '코피니티X(Cofinity-X)'로부터 온보딩 서비스 사업자(On-boa

현대홈쇼핑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아파트 2000곳으로 확대

현대홈쇼핑이 폐가전을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규모를 아파트 단지 총 2000곳으로 확대한다.현대홈쇼핑은 지속가능한 환

기후/환경

+

작년 동남아 바다 덮친 '해양 열파'...호주 면적의 5배

지난해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일대에서 발생한 해양 열파의 면적이 호주 국토의 5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현지시간)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19개국 대표단과 시민 1만여명 참여"...2025 환경의 날, 제주서 마무리

2025 세계 환경의 날 공식 기념행사가 5일 제주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PlasticPllution)'

'환경의 날' 맞은 환경단체들 새 정부에 '환경 정책' 이행 촉구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들이 새 정부를 향해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정책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5일 오전 서울

"기후위기 시계를 멈추자" 청년단체, 새 정부 기후대응 촉구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년단체들이 국회 '기후위기 시계' 앞에서 이재명 정부와 국회의 기후 대응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기후변화청년

비가 안와서 가뭄?...더워진 대기가 수분 빼앗아 가뭄 늘었다

더워진 대기가 공기중 수분을 빨아들이면서 전세계적으로 가뭄이 발생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4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 수문기후학자

전세계 하천 통해 수만년전 탄소가 대기로 방출

전세계 하천을 통해 고대에 존재하던 탄소가 대기로 방출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기존 탄소 순환 모델과 기후목표 설정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