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로 유튜브 역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던 핑크퐁이 이번엔 차세대 지적재산(IP) '베베핀'으로 미국 넷플릭스 차트 1위에 올랐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기업 더핑크퐁컴퍼니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베베핀' 시리즈가 미국을 포함한 4개국 넷플릭스 1위, 18개국 10위권에 등극했다고 26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2022년 4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생활밀착형 싱어롱 뮤지컬'을 테마로 유튜브에 베베핀을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해 12월 넷플릭스와 콘텐츠 배급계약을 체결하고 전세계 190개국 넷플릭스에 베베핀 시리즈를 론칭했다.
베베핀은 3D 애니메이션 기술로 구현한 영상미와 따라하기 쉬운 멜로디,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으로 5인 가족의 일상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운데 역대 최단기간인 14개월만에 유튜브 구독자 1000만명을 돌파하며 다이아몬드 버튼을 수상했고, 현재 구독자 1400만명, 누적 조회수 55억뷰를 돌파했다.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베베핀은 지난 25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넷플릭스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에서 '오늘의 Top 10' 키즈 부문 1위에 등극했다. 특히 한국·미국·싱가포르·아일랜드 1위, 영국‧호주‧캐나다‧남아프리카공화국 2위, 노르웨이‧독일‧멕시코‧칠레 3위 등에 오르며,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전 세계 18개국 넷플릭스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전세계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에 한국,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도 Top 10을 넘어 1위까지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베핀은 유튜브,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국내외 OTT 및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IP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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