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기후테크기업 우대보증 상품을 출시했다.
기보는 기후변화대응 기술을 개발하거나 사업화하는 기후테크기업의 보증비율을 85%에서 95%로 올리고, 보증료율을 0.2%포인트 감면해준다고 29일 밝혔다.
또 운전자금 보증금액 산정특례 등 기존 보증상품보다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2017년 기보는 기후기술평가모형(CTRS)을 도입했고, 금융권 최초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탄소가치평가를 도입해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기보는 2022년말 기준 신재생에너지보증 1118억원, 탄소가치평가보증 5007억원 등을 포함해 기후테크·환경분야 보증을 연간 1조원 이상 신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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