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인기몰이한 '아기상어 극장판'...설연휴 국내 개봉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4 11:48:46
  • -
  • +
  • 인쇄
▲2월 개봉 예정인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스틸컷(사진=더핑크퐁컴퍼니)


지난해 9월 미국에서 개봉돼 인기몰이한 '아기상어'의 첫번째 극장판 영화가 오는 2월 국내 개봉된다. '아기상어 극장판'는 전세계 유튜브 영상 가운데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고, 세계 최초로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한 국내 애니메이션 '핑크퐁 아기상어'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다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 극장판:사이렌 스톤의 비밀'을 이번 설연휴에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4일 밝혔다. '아기상어 극장판'은 아기상어 '올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영화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새로운 캐릭터, 확장된 세계관을 자랑한다.

'아기상어 극장판'은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인 '에미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 '알란 포맨'이 감독을 맡았고,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아티스트로 최근 6주 연속 美 빌보드 200에 차트인중인 '엔하이픈', 투애니원 출신의 세계적인 뮤지션 '씨엘', 27만 유튜버 겸 성우 '쓰복만'까지 합류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채널이자 파라마운트 계열 제작사 '니켈로디언'과 공동제작한 이번 극장판은, 미국 방영 첫날 유·아동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흥행력을 입증한 TV시리즈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을 새롭게 스크린으로 옮겨 거대한 스케일을 예고했다.

이번 신작은 아기상어 올리가 새로운 도시로 떠나면서 겪는 좌충우돌 모험기로 마법의 사이렌 스톤으로 바닷속 '미끈매끈 시티'를 지배하려는 악당 불가사리에 맞서 단짝 윌리엄과 함께 바닷속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긴장감 넘치는 바다 수호 대작전에 풍성한 OST까지 더한 '뮤직버스터' 영화로, 올 설 극장가를 찾는 가족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핑크퐁 아기상어의 첫 극장판 영화인 만큼,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콘서트에 온 것처럼 몸을 들썩이게 하는 음악까지 총망라한 '글로벌 뮤직버스터'"라며, "설 극장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친환경 교통수단이 생태계 위협”…녹색 교통수단의 역설

기후 대응을 위해 확대 중인 저탄소 교통 인프라가 오히려 생물다양성과 도시 자연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탄소배출이 줄더라도 숲

국립심포니, 폐자원으로 업사이클링..."4년간 나무 5007그루 식재 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 2022년부터 폐현수막, 폐악보,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하면서 약 30톤의 탄소를 감축하고 278만리터

폐자원 수거하고 환경교육까지...기업들, 환경의 날 맞아 다양한 활동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업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4일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

[최남수의 ESG풍향계] 이재명 정부의 ESG정책 방향은?

굳이 이념적 경향성을 따지자면 ESG는 진보 이슈에 더 가깝다. 환경보호와 사람존중 등이 핵심 주제여서 그렇다. 실제로 각 정파가 ESG에 접근하는 움직

SK AX, 카테나X OSP 자격 획득...유럽 ESG 핵심 파트너 등극

SK AX(옛 SK C&C)가 4일 유럽 최대 자동차 공급망 ESG 데이터 네트워크 '카테나X(Catena-X)' 운영사인 '코피니티X(Cofinity-X)'로부터 온보딩 서비스 사업자(On-boa

현대홈쇼핑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아파트 2000곳으로 확대

현대홈쇼핑이 폐가전을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규모를 아파트 단지 총 2000곳으로 확대한다.현대홈쇼핑은 지속가능한 환

기후/환경

+

작년 동남아 바다 덮친 '해양 열파'...호주 면적의 5배

지난해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일대에서 발생한 해양 열파의 면적이 호주 국토의 5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현지시간)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19개국 대표단과 시민 1만여명 참여"...2025 환경의 날, 제주서 마무리

2025 세계 환경의 날 공식 기념행사가 5일 제주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PlasticPllution)'

'환경의 날' 맞은 환경단체들 새 정부에 '환경 정책' 이행 촉구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들이 새 정부를 향해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정책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5일 오전 서울

"기후위기 시계를 멈추자" 청년단체, 새 정부 기후대응 촉구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년단체들이 국회 '기후위기 시계' 앞에서 이재명 정부와 국회의 기후 대응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기후변화청년

비가 안와서 가뭄?...더워진 대기가 수분 빼앗아 가뭄 늘었다

더워진 대기가 공기중 수분을 빨아들이면서 전세계적으로 가뭄이 발생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4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 수문기후학자

전세계 하천 통해 수만년전 탄소가 대기로 방출

전세계 하천을 통해 고대에 존재하던 탄소가 대기로 방출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기존 탄소 순환 모델과 기후목표 설정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