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11번가도 '갤럭시Z 폴더블폰' 자급제폰 사전판매 돌입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11: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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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상거래 업체도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폴더블폰 제품에 대한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12일 쿠팡·11번가 등은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6·갤럭시Z 폴드6' 및 갤럭시워치에 대한 사전판매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매 가능한 모델은 갤럭시Z 폴드6(256GB·512GB·1TB)을 비롯해 갤럭시Z 플립6(256GB·512GB) 및 갤럭시워치 울트라·갤럭시워치 7·갤럭시버즈3 프로·갤럭시버즈3 등 갤럭시 웨어러블 4종이다.

쿠팡·11번가는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보상해주는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갤럭시 바꿔보상'은 신규 출시 모델 등 보상 프로그램 적용 제품을 구매한 후 반납대상 중고제품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가에 '추가 보상금'을 얹어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품 구매시 '갤럭시 바꿔보상'을 신청하고 제품 수령 후 14일 이내에 민팃 ATM에 기존 단말기를 반납하면 된다. 모델별 추가보상 금액은 갤럭시Z 플립6·Z 폴드6 최대 20만원,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최대 6만원, 갤럭시워치7 시리즈 최대 4만원이다. 

쿠팡에서 사전구매를 하면 공식 출시되는 24일부터 쿠팡 로켓배송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고, 트레이드인(중고보상), 쿠팡안심케어, '쿠팡 와우카드' 결제시 4%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판매 기간 갤럭시Z 플립6·Z 폴드6 쿠팡안심케어(휴대폰파손보험)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서는 상품 수령일로부터 1년간 쿠팡안심케어 자기부담금을 면제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가 출시한 '쿠팡 와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만원의 쿠팡캐시를 적립받을 수 있다. 쿠팡 모바일 앱 사전판매 페이지에서 바로 해당 카드 회원가입 후 결제를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쿠팡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사전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사 할인', 11페이 결제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갤럭시 신제품 판매 방송을 역대 최다 규모로 실시한다.

또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도원 성수'에서 유명 셀럽들과 함께 진행하는 현장 공개 라이브 방송(13일 낮 12시)을 비롯해 △15일 오전 11시 △15일 오후 8시 △16일 오후 7시 △17일 오전 11시 △18일 오후 7시 등 총 14차례의 방송을 진행하고 방송 전용 할인쿠폰, 신세계 상품권 지급 등 라이브 방송 한정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는 SK텔레콤 가입 상품도 같은 기간 사전판매 한다. 11번가 'T공식대리점'을 통해 이번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을 사전구매한 고객에게 카드사 할인, T멤버십 할인/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11페이 포인트 3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11번가 T공식대리점을 통해 사전구매 후 단말기 개통까지 완료하면 '갤럭시 버즈3', '갤럭시 버즈3 프로'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마련된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지난 10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된 2024년 갤럭시Z6 시리즈는 역대 Z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워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들은 삼성전자의 최첨단 헬스 기술에 '갤럭시 AI'를 더했다. 

국내 출고가는 갤럭시Z 폴드6 자급제 (256GB) 222만9700원, 갤럭시Z 플립6 자급제 (256GB) 148만5000원, 갤럭시 버즈3 21만9000원, 갤럭시 버즈3 프로 31만9000원, 갤럭시 워치7 40mm 블루투스 34만9000원, 갤럭시 워치7 44mm 블루투스 38만9000원, 갤럭시 워치 울트라 47mm LTE 89만98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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