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하잎랩, 웹3 블록체인 기반 공연솔루션 개발에 '맞손'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17:39:51
  • -
  • +
  • 인쇄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플랫폼 에그버스가 종합콘텐츠 기업 '하잎랩'(HypeLab)과 웹3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반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해 웹3 생태계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에그버스는 공연 산업에 특화된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팬과 아티스트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새로운 채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안전하고 투명한 티켓 예매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하잎랩과의 협력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페스티벌과 공연도 기획중이며, 유명연예인과 DJ가 참여하는 이벤트로 팬과 아티스트간의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 계획이다.

하잎랩은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이벤트인 'KBW 2024' 사이드 이벤트를 진행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널리 알렸다. 올해 하반기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플랫폼 론칭을 준비 중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그버스는 하잎랩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트렌디한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해, 기존 웹3 분야의 기술 범위를 넘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그버스 관계자는 "하잎랩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해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기술과 서비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웹3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에그버스는 하잎랩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견고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블록체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에그버스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으로 호환성과 재거래 기능에 특화된 NFT 마켓 플랫폼으로, 에그몰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NFT를 실물로 교환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한국노총·민주당·쿠팡 '한자리'..."택배산업 발전 위해 소통" 다짐

택배산업 발전을 통해 노사가 윈윈하기 위해 노사정이 머리를 맞댔다.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김사성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위원장,

'참붕어빵' 제품에서 곰팡이...오리온 "전량 회수조치"

오리온 '참붕어빵' 제품 일부에서 곰팡이가 검출돼 전량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오리온은 참붕어빵 제품 일부에서 곰팡이 발생 사례가 확인돼 시중에

F1 '넷제로' 향한 질주 5년만에 탄소배출량 26% 줄였다

영화 'F1 더 무비' 개봉과 함께 서킷 위 스피드에 열광하는 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포뮬러1(F1)은 탄소중립을 향한 질주도 이어가고 있다. F1은 2019년 '20

수자원공사, 재난구호용 식수페트병 '100% 재생원료'로 전환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재난구호용으로 지급하는 식수페트병을 100% 재생원료로 만든 소재를 사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자원공사가 제공하는 이 생

친환경 사면 포인트 적립...현대이지웰 '그린카드' 온라인으로 확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탈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이 녹색소비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친환경 구매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그린카드 적립서비스

SK AX, ASEIC과 51개국 제조업 탄소중립 전환 나서

SK AX가 'ASEIC'과 손잡고 국내외 51개국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탄소관리, 기후공시 등 탄소중립 전환을 돕는다. SK AX은 ASEIC(아셈중

기후/환경

+

'양산' 쓰는 남자가 늘고 있다..."사막같은 햇빛 그늘막으로 제격"

여자들만 주로 사용하던 '양산'이 38℃를 넘나드는 폭염에 남자들도 여름 필수템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패션 플랫폼 무신사

AI로 탄소포집하는 콘크리트 찾아냈다

수백 년간 공기 중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콘크리트 소재를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찾아냈다.23일(현지시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비터비공과대

불볕더위 '아차'하면 온열질환에 쓰러져...폭염 안전수칙은?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 혹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폭염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

EU·중국 '기후리더십' 주도권 노리나?…'기후협력' 공동성명 채택

미국과 대척점에 서있는 중국과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녹색기술을 공동보급하기로 하는 등 협력관계를 더욱 밀착시키고 있다.24일(

산불 1년만에 한달 두차례 홍수...美 뉴멕시코주 마을의 수난

미국 뉴멕시코주 루이도소 마을이 또 물에 잠겼다. 이달에만 벌써 두번째 홍수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루이도소 일

폭염에 차량 방치하면 실내온도 90℃까지...화재·폭발 막으려면?

차량이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실내온도가 90℃까지 치솟으면서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폭염시 차량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5일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