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패키지 '하이서울기업' 인증획득..."기술혁신성 인정받아"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7:02:45
  • -
  • +
  • 인쇄
▲안성훈 대표(좌)가 하이서울기업 인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그린패키지솔루션)

식물성 친환경 패키지기업 그린패키지솔루션이 2024년도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특별시가 기업의 성장성 및 혁신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사업은 서울 내에서 활동하는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의 경우 차별화된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경영 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100%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패키지 '6아웃(6OUT)'을 개발했으며 식물성 식품용기 브랜드 '유무(YUMU)'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국책연구과제에 2년 연속 선정, 연구기관 병역특례 업체로 선정됐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3등급 우수기업으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그린패키지솔루션 안성훈 대표는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통해 그린패키지솔루션의 경영 안정성과 글로벌 경쟁력, 친환경 기술력이 서울시로부터 공인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친환경 패키지 산업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대주·ESG경영개발원, ESG 컨설팅·공시 '협력'

대주회계법인과 한국ESG경영개발원(KEMI)이 ESRS·ISSB 등 국제공시 표준 기반 통합 컨설팅 서비스 공동개발에 나선다.양사는 14일 ESG 전략·공시&mi

JYP, 美 타임지 '지속가능 성장기업' 세계 1위

JYP엔터테인먼트가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 세계 1위에 올랐다.JYP는 미국 주간지 타임과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가

우리은행, 1500억 녹색채권 발행…녹색금융 지원 확대

우리은행이 15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친환경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우리은행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

"페트병 모아 사육곰 구한다"...수퍼빈, 곰 구출 프로젝트 동참

AI 기후테크기업 수퍼빈이 이달 1일 녹색연합과 함께 사육곰 구출프로젝트 '곰 이삿짐센터'를 시작하며,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기

아름다운가게, 돌봄 공백에 놓은 아동·청소년 돕는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재단법인 서울시복지재단, 사단법인 피스모모와 함께 13일 협약식을 갖고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연결 및 지원사업-함께

LG CNS 'LG ESG 인텔리전스' ASOCIO 어워드 ESG 수상

LG CNS가 자체 개발한 ESG 데이터 플랫폼 'LG ESG 인텔리전스'로 국제적 권위가 있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정보산업기구(ASOCIO) 어워드에서 'ESG 부문'을

기후/환경

+

아열대로 변하는 한반도 바다...아열대 어종 7종 서식 확인

우리나라 연안의 바다 수온이 계속 상승하면서 전에 없었던 아열대 어종들이 줄줄이 발견되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

올해 내린 비가 '달랑 1mm'… 테헤란, 100년만의 최악 가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16(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올들어 테헤란에는 고작 1mm의 비만 내렸다. 이는 100년만의 최

[COP30] "기후정책만으로 부족"...실행 위한 금융시스템 논의

국제사회가 기후위기 대응을 약속이 아닌 실행을 하려면 기후금융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동감하고 있다.15일(현지시간) 브라질 벨

[날씨] 갑자기 찬바람이 '쌩쌩'...내일은 더 추워진다

월요일인 17일 한반도에 들이닥친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이날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뚝 떨어진 상황이다. 지난 주말 예년보다 따

41℃ 끓는 아마존강...분홍돌고래 '줄폐사’

폭염으로 아마존강 수온이 무려 41℃까지 치솟으면서 멸종위기종인 분홍돌고래를 비롯한 생물들이 죽어나가고 있다.최근 발표된 마미라우아지속가능

[COP30] 다국가 연합, 화석연료 퇴출 ‘로드맵’ 공식 제안

COP30에서 각국이 화석연료 감축을 위한 국제 로드맵 마련을 공식 제안했다.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