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공룡유치원' 전세계 9개국 넷플릭스 1위 등극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2: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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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공룡유치원' 전세계 9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 등극 (사진=더핑크퐁컴퍼니)

신작 '핑크퐁 공룡유치원'가 글로벌 시장에서 K-애니메이션 신기록을 또다시 이어갔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기업 더핑크퐁컴퍼니는 최근 공개한 '핑크퐁 공룡유치원'이 전세계 9개국 넷플릭스 1위에 등극했다고 12일 밝혔다. 

'핑크퐁 공룡유치원'(Pinkfong Little Dino School)은 쥬라기와 백악기 시대에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다양한 꼬마 공룡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아낸 3차원(3D)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4일 전세계 190개국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핑크퐁 공룡유치원'은 12개국에서 '톱10'에 올랐고, 이 중 9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나라는 미국과 캐나다 등 서구권뿐 아니라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도 포함돼 있다. 유튜브에서 짧은 단편으로 선공개된 '핑크퐁 공룡유치원' 시리즈 또한 2024년 11월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6000만뷰를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 4일 공개된 '핑크퐁 원더스타 특별편: 호기와 도둑자동차'(Pinkfong & Hogi Mini-Movie: The Tricky Three Cars) 역시 한국·싱가포르·영국·아일랜드·미국 5위권을 비롯해, 전세계 10개국 넷플릭스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화려한 카레이싱 추격전이 돋보이는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캐릭터 호기가 내향형 히어로로 등장해 진정한 용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에 이어, 이번 '핑크퐁 공룡유치원', '핑크퐁 원더스타 특별편: 호기와 도둑자동차'까지 전 세계 넷플릭스 시장에 차트인하며, 더핑크퐁컴퍼니의 고품질 콘텐츠가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고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즐거움을 선사하며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다채로운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OTT 시장에서의 파급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앞서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우주대탐험'은 전세계 18개국 넷플릭스 톱10, '베베핀' 시리즈는 전세계 11개국 넷플릭스 1위 및 25개국 톱10에 등극하며 국내 애니메이션으로서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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