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IDC주변 생물다양성 보전 위해 생태학회와 '맞손'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09:47:21
  • -
  • +
  • 인쇄
▲ESG경영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정철의 한국생태학회 학회장(왼쪽)과 임동아 네이버 그린파트너십 리더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한국생태학회와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을 발굴하고 ESG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17일 네이버는 "이번 협업으로 네이버와 한국생태학회는 데이터센터(DC) 각 춘천과 커넥트원 주변 생태 현황을 파악하는 연구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춘천지역 사업장을 10년 이상 친환경적으로 운영해온 성과를 분석한다.

네이버는 한국생태학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발굴하는 등 IT업계에 특화된 환경경영 정책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IT·플랫폼 기업과 한국생태학회가 협력한 첫 사례다. 네이버는 전문성 있는 학계와의 협업으로 최근 국제사회에서 중요도가 높아진 생물다양성 분야에서도 환경영향 저감 실천을 위한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ESG 정책 담당자 임동아 그린파트너십 리더는 "네이버는 국내 ESG경영을 이끄는 플랫폼 기업으로써 사옥 및 데이터센터의 입지 선정부터 운영의 전 과정에서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해왔다"며 "앞으로도 학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생태영향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2040 카본 네거티브' 전략을 중심으로 환경 영향 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친환경 노하우와 로보틱스·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다양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DC '각 춘천'과 '각 세종'을 운영중이다. 이를통해 네이버는 지난 2023년 총 1만6809톤CO2e 분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현대백화점, 경기 용인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16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KCC글라스, 에코바디스 ESG평가 최고등급 '플래티넘' 획득

KCC글라스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했다

'노동절' 법정 공휴일이지만 '대체휴일' 못쓴다...이유는?

올해부터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은 다른 공휴일처럼 대체휴일을 적용할 수 없다.16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대부분의 정부부처에서 5월 1일 노

'한전기술지주' 6월에 출범...초대 대표이사 공모 돌입

한국전력이 올해 6월에 출범 예정인 '한전기술지주 주식회사(가칭)'의 초대 대표이사를 오는 5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한전기술지주는

셀트리온, S&P ESG평가 생명공학 부문 '톱1%'에 선정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에서 생명공학(Biotechnology) 부문 '톱 1%'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생산적 금융' 덩치 키우는 우리銀...K-방산에 3조원 투입

수출입 기업에 3조원의 생산적 금융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우리은행이 이번에는 K-방산에 3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

기후/환경

+

빠르게 녹는 빙하...바다로 흘러가 "해양산성화 앞당긴다"

기후변화로 빙하가 빠르게 녹으면서 바다로 유입되는 담수가 해양산성화를 가속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이 상승할 뿐

[영상] 뜨거운 바다가 만든 '괴물태풍'...시속 240㎞로 괌·사이판 쑥대밭

순간 최대풍속이 시속 240㎞에 달하는 슈퍼 태풍 '실라코'(SINLAKU)가 괌과 사이판 등 관광지로 유명한 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를 강타했다. 4월 바다에서

해양온난화로 바다 영양분 '고갈'...해양미생물 메탄 더 배출

해양온난화로 바다속 영양분이 고갈되면서 해양미생물이 메탄을 더 많이 배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6일(현지시간) 토머스 웨버 미국 로체스터대학 교

네이버, 전국 골프장 초단기 날씨정보 제공...강수와 풍속까지

야구장과 축구장 등 테마날씨를 제공하던 네이버가 17일부터 전국 495개 주요 골프장의 초단기 날씨도 제공하기 시작했다.지난해 8월 야구장, 12월 테마

[주말날씨] 29℃까지 치솟아...4월에 초여름 더위가 웬말

오는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남부지방과 제주는 전날부터 이어진 비의 영향으로 기온이 비교적 낮

"2100년이면 '대서양 순환' 58% 약화"…영화 '투모로우' 현실되나

지구 기후와 해양 생태계 유지에 필수 요소인 '대서양 자오선 연전 순환(AMOC)' 시스템이 2100년까지 최대 58% 약화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AMOC는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