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이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서비스지역을 확대했사용 지역을 확대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등 15개 구에서 하던 다회용기 배달서비스를 동대문구, 성북구, 강동구, 은평구, 중랑구를 추가해 20개구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대문구와 성북구는 10일부터 서비스하고, 강동구와 은평구, 중랑구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는 배민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하고, 식사 후 QR코드를 통해 용기반납을 신청하면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가 세척 및 용기 반납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민은 이번 다회용기 지역 확대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로 다회용기 배달서비스를 하는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다회용기 가게에서 1만5000원 이상 주문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배민은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 확대와 더불어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손잡고 친환경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천안시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AI 검수 시스템 등이 적용된 다회용기 스마트 세척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 세척센터가 도입되면 최적의 동선으로 다회용기를 배달, 회수하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배달의민족은 다회용기 보급과 사용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전용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 및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배달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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