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가입하면 간편식 제공"...KT-오뚜기 '와이로운 독립생활' 진행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0: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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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오뚜기가 손잡고 34세 이하 'Y세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통신·식생활·생활편의 혜택을 아우르는 '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을 올 9월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제 막 독립한 청년들이 통신비 부담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KT를 이용 중인 가족이 있다면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 할인을 통해 월 1만원대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며, 혼자서도 모바일·인터넷 결합 및 KT샵 단독할인 혜택을 통해 실속있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체 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이용요금에 따라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가전구독 사은품을 특가로 제공하고, Y세대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1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오뚜기와 협업을 통해 제공하는 'Yx오뚜기 콜라보 밥상' 패키지다. 이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해 매월 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패키지로,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과 양념 등으로 구성됐다. Y아티스트 '띵띵클럽'이 디자인한 감각적인 패키지 박스에는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냄비받침과 핸드타월로 구성된 Y 전용 굿즈가 담겨있어, 식사 시간에도 KT만의 감성을 더했다.

또 6월부터는 1인 가구 밀집지역인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와이로운 푸드트럭'이 순회하며 건강한 식사를 나누고, 서울의 '오키친 스튜디오'와 부산의 '오키친 쿠킹하우스'에서는 'Yx오뚜기 간편식 패키지'를 연계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 혜택은 KT Y 전용 플랫폼인 'Y박스' 앱을 통해 혜택 응모 및 쿠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Y박스 앱에서는 캠페인 소식뿐 아니라 Y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KT 마케팅혁신본부장 권희근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막 독립을 시작한 Y세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을 담아내는데 집중했다"며 "오뚜기와의 협업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통신·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T는 Y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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