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슬림형 '갤럭시S25 엣지' 23일부터 시판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09:23:15
  • -
  • +
  • 인쇄
▲삼성전자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슬림폰 '갤럭시S25 엣지'를 23일부터 국내 시판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5.8㎜ 두께와 163g 무게의 초슬림 모델이지만 고성능폰 갤럭시S25 울트라에 못지않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2억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와 1200만화소 초광각 렌즈로 넓은 프레임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고, 접사 촬영을 위한 '자동 초점 기능'과 '전면 로그 비디오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로그 비디오 기능은 주로 디지털 카메라에서 사용되는 전문가용 영상촬영 기능으로 기존에는 갤럭시S25 시리즈 후면 카메라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엣지에서는 전면 카메라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다. 오디오 지우개, 스케치 변환 등 기존 갤럭시S25 시리즈에서 제공하던 인공지능(AI) 기반 편집 기능도 모두 동일하게 지원된다.

칩셋은 갤럭시S25 시리즈와 동일한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탑재돼 동일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전면 디스플레이에 신규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하고 고강도 티타늄 프레임을 채용해 전반적인 내구성을 강화했다.

갤럭시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256GB, 512GB 모델 판매가격이 각각 149만6000원, 163만9000원이다.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초슬림 스마트폰은 젊은 층 고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 14~20일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몰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국내 사전 판매에서 구매자 절반 이상이 1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있던 색상은 티타늄 실버였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정부 '위약금 면제' 수용한 SKT..."정보보호에 7000억 투자" 결정

SK텔레콤이 해킹 사고로 번호이동한 가입자에 대해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정부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SKT는 침해사고 발생전인 4월 18일 기

우리은행 'G.우.주 프로젝트' 시행...경기도 보호아동 위해 6억 지원

우리은행이 'G.우.주 프로젝트'를 통해 보호아동을 위해 4년간 매년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우리은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

이재명 정부의 ESG 정책과 기업의 대응전략은...KEMI, 17일 세미나

한국ESG경영개발원(KEMI)이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파인홀에서 '이재명 정부의 ESG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ESG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방시혁 하이브 의장 서울대 문화관 재건축에 50억 기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기부한 50억원이 서울대 문화관 재건축에 사용된다.서울대는 3일 오후 6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문화관 중강

KCC '2025 ESG 보고서' 발간...온실가스 '스코프3'까지 확장

KCC가 ESG경영 성과와 지속가능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 11번째로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

"중대재해는 기업 ESG평가의 핵심리스크...등급 차감요소로 작용"

'중대재해'가 기업의 가치와 ESG 평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ESG 평가 및 투자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가 3일 발간한 '중대재해

기후/환경

+

바닐라·유제품 생산량도 감소?...기후변화로 생산량 감소세

바닐라와 유제품 등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식품과 향신료가 기후변화에 의해 생산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샬럿 와테인

美 캘리포니아 반년만에 또 '대형산불'...폭염과 강풍에 불길 확산

올 1월 로스앤젤레스(LA) 대형산불로 몸살을 앓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또다시 대형산불이 발생했다.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산림소방국(Cal Fire)에

"더이상 못 참겠다"…환경부, 계양산 러브버그 직접 방제

인천 계양산에 떼로 나타났던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자, 환경부가 결국 직접 방제에 나섰다.최근 계양산 정상을

때이른 폭염에 '가장 더운 6월'...1년만에 평균기온 또 갈아치웠다

올 6월 우리나라 전국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역대 가장 더웠던 6월'로 기록됐다.4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6월 전

'불지옥'으로 변한 유럽...독일과 그리스 산불 계속 확산

역대급 폭염이 덮친 유럽에서 유럽으로 인한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가득이나 뜨거운 대기를 더 뜨겁게 달구고 있다. 3일(현지시간) dpa통신 등에

[주말날씨] 낮 최고 36℃ '찜통더위'...밤에도 28℃ '열대야'

이번 주말도 낮밤을 가리지 않고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