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넥슨·카카오모빌리티 인수설에 "사실 아니다"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10:26:09
  • -
  • +
  • 인쇄
▲중국 IT 기업 텐센트(사진=EPA 연합뉴스)

최근 넥슨 인수설이 불거졌던 텐센트가 넥슨·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 기업 지분 인수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가 넥슨·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2일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검토하기 위해 넥슨 창업자인 고(故) 김정주 회장의 유족들과 접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국내 한 매체는 전날 텐센트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재무적 투자자(FI)들에게 인수 의사를 밝히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넥슨, 넥슨 지주사인 NXC와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최근 텐센트 자회사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는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하이브가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 지분 9.38%를 사들인 바 있다. SM의 최대 주주 카카오·카카오엔터(합산 41.50%)에 이어 실질적인 2대 주주가 됐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참붕어빵' 제품에서 곰팡이...오리온 "전량 회수조치"

오리온 '참붕어빵' 제품 일부에서 곰팡이가 검출돼 전량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오리온은 참붕어빵 제품 일부에서 곰팡이 발생 사례가 확인돼 시중에

F1 '넷제로' 향한 질주 5년만에 탄소배출량 26% 줄였다

영화 'F1 더 무비' 개봉과 함께 서킷 위 스피드에 열광하는 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포뮬러1(F1)은 탄소중립을 향한 질주도 이어가고 있다. F1은 2019년 '20

수자원공사, 재난구호용 식수페트병 '100% 재생원료'로 전환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재난구호용으로 지급하는 식수페트병을 100% 재생원료로 만든 소재를 사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자원공사가 제공하는 이 생

친환경 사면 포인트 적립...현대이지웰 '그린카드' 온라인으로 확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탈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이 녹색소비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친환경 구매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그린카드 적립서비스

SK AX, ASEIC과 51개국 제조업 탄소중립 전환 나서

SK AX가 'ASEIC'과 손잡고 국내외 51개국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탄소관리, 기후공시 등 탄소중립 전환을 돕는다. SK AX은 ASEIC(아셈중

쿠팡 '비닐봉투' 사라지나?...지퍼 달린 다회용 '배송백' 도입

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 배송에서도 다회용 '에코백'을 도입한다.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

기후/환경

+

전국 97%가 '지글지글' 폭염...2개의 고기압에 또 '열돔' 현상?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은 11일만에 다시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 97%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24일 서울 전역과 경기

서식지 파괴로 중앙아메리카 수목종 46% '멸종위기'

멕시코 등 중앙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수목종의 46%가 멸종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현지시간) '국제식물원 보존연맹' 연구팀은 인간활동과 기

'4대강 보 철거' 15년 숙원 이뤄지나...환경장관 "금강부터 재자연화"

'4대강 보'를 놓고 15년째 이어오던 논란이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24일 금강 수계의 세종보와 백제보 그리고 금강 하굿둑 현장

F1 '넷제로' 향한 질주 5년만에 탄소배출량 26% 줄였다

영화 'F1 더 무비' 개봉과 함께 서킷 위 스피드에 열광하는 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포뮬러1(F1)은 탄소중립을 향한 질주도 이어가고 있다. F1은 2019년 '20

매년 탄소 130억톤 흡수하는 균류...90%는 보호구역 밖 서식

식물 뿌리 안쪽과 땅속에 서식하는 균근균은 매년 130억톤의 탄소를 흡수하지만 90% 이상이 보호구역 밖에서 서식하고 있어 보호대책이 필요하다는 지

국제사법재판소 "기후위기 대응 안하면 국제법 위반"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국제법 위반일 수 있다는 국제사법재판소(ICJ)의 판단이 나왔다. 기후변화로 피해를 입은 나라가 선진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