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은 물질 재활용 방식으로, 플라스틱을 녹인 후 그것을 원료로 만들고, 그 원료를 다시 제품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물질 재활용 방식은 크게 6단계로 나뉜다.
우리 일상 속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의 '물질 재활용'에 대해 알아보자.
#1단계 : 선별센터 이동
버려진 플라스틱을 모아 각 지역에 있는 재활용 선별센터로 이동
#2단계 : 종류선별 과정
PET, PP, PS 등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을 재질, 색상에 따라 분류작업 실시
#3단계 : 파쇄 및 세척
녹이는 과정 중 이물질이 들어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 파쇄 후 오염물질 제거 공정
#4단계 : 녹인 후 냉각
깨끗하게 씻은 파쇄된 플라스틱들을 녹인 후 냉각
#5단계 : 재생원료 생산
급속 냉각하여 성형한 플라스틱을 잘게 잘라 재생원료 생산
#6단계 : 재활용
만들어진 재생원료는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탄생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은 98.2kg로 하루 평균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약 850톤이나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은 고작 34%이다. 그 중 일회용컵은 8%에 불과하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재활용 비율을 높일 수 있을까...
플라스틱 이야기 2탄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