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개관하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벌써 40여건 행사 유치

김현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1 11: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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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울산전시컨벤션센터가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벌써부터 40여건 행사를 유치했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일원 KTX 울산역 역세권 부지 4만3000㎡에 지상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4만2982㎡ 규모로 건립 중이다. 컨벤션센터는 전시장,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공정률 98% 수준으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센터는 2월 준공 후 시험운영을 거쳐 4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개관을 앞두고 코로나19가 터지면서 행사유치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올해 개최예정인 전시회와 박람회 등 40여건의 행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울산시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에 맞춰 지역 관광·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행사 등을 아우르는 산업) 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울산관광재단을 올 1월 1일 출범시켰다. 재단 조직은 7개 팀, 32명으로 구성된다.

재단의 주요 업무는 관광마케팅과 콘텐츠 발굴 전문화, 전시컨벤션센터 운영과 국제회의 유치, 기획전시, 관광·마이스산업 정보 수집과 제공 등을 통한 도시 위상 정립, 관광·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마이스산업 생태계 구축 등이다.

기존 울산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울산시티투어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관련 업무와 인력을 승계,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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