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매장과 쿠팡 등 온라인 마켓을 통해 판매되던 중국산 '미니 카스테라' 제품에서 사용금지된 방부제가 검출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서는 3월 24일자로 '안식향산'이 검출된 제품의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 안식향산은 식품의 부패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식품에는 소량 사용하는 것이 허용되고 있지만 빵류에는 사용금지돼 있다.
식약처가 회수조치를 내린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5월 31일까지인 300g(50gX6개)인 '미니 카스테라' 제품이다.
이 제품을 국내 수입·판매하는 곳은 피티제이코리아로, 해당 제품은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에서 '노브랜드 카스테라'로 불리며 판매됐던 제품이다. 쿠팡 등 온라인 마켓을 통해서도 유통됐다.
식약처는 비슷한 시기에 제조·수입된 같은 브랜드의 카스텔라에 대해서도 성분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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