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자원순환의 날 맞아 '그린파트너스데이' 진행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9 10:04:29
  • -
  • +
  • 인쇄
▲매장 내부에 진열된 그린파트너스데이 행사 물품 (사진=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가게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그린파트너스데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진행된 제3회 그린파트너스데이는 아름다운가게 강동구청역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콘덴싱보일러, 숙면매트, 환기청정기 등 친환경·고효율 제품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는 경동나비엔과 생활에 필요한 일상용품을 만드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각각 자사 물품을 기부했다고 아름다운 가게는 밝혔다.

행사 당일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에 동참한 물품 기부자들에게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캠핑 박스를, 구매 고객에게는 아름다운가게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판매 수익금은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 나눔 사업인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3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이한 그린파트너스데이는 탄소 저감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기업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총 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캠페인으로 약 1126kgCO2e의 탄소저감 효과를 만들어냈다.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는 "자원을 순환하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업들의 참여와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그린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자연자본 공시...기후대응 위한 기업·정부 공동의 과제"

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3에서는 자연기반 금

KT "고객보호조치에 총력…펨토셀 관리체계 대폭 강화"

KT가 'BPF도어' 등 악성코드에 서버가 감염된 것을 알고도 이를 은폐한 사실이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에서 드러나자, KT는 "네트워크 안전 확보와 고객

"녹색경제로 이행가려면 정책·기술·금융이 함께 움직여야"

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2에서는 정책·기

KT, 서버 43대 해킹 알고도 '은폐'…펨토셀 관리체계도 '부실'

KT가 43대의 서버가 'BPF도어' 등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지난해 알고도 이를 은폐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6일 정부

KCC글라스, 국내 최초 '조류 충돌 방지' 유리 출시

KCC글라스가 국내 최초로 조류충돌 방지기능을 갖춘 유리 '세이버즈(SAVIRDS)'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세이버즈는 특수 '샌드블라스팅(Sand Blasting)' 기법

KCC·HD현대, 수용성 선박도료 기술 공동개발

KCC가 HD현대 조선4사(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와 손잡고 수용성 선박용 도료 기술을 공동개발했다고 6일 밝

기후/환경

+

"자연자본 공시...기후대응 위한 기업·정부 공동의 과제"

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3에서는 자연기반 금

"녹색경제로 이행가려면 정책·기술·금융이 함께 움직여야"

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2에서는 정책·기

동남아 '끈적' 중앙아시아 '건조'…亞 지역별 폭염 양상 다르다

최근 10년간 아시아 대륙에서 발생하는 폭염이 지역에 따라 뚜렷하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광주과학기술원(GIST) 환경·에너지공학과 윤진호 교

"혼합금융·전환금융...점점 다변화되는 녹색금융 시장"

국제 전문가들이 "녹색국가를 이루려면 녹색금융이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투자의 목적, 방향, 결과 및 영향에 대해 정확히 분석하고, 이것이 실무로

"범위로 할꺼면 목표는 왜 설정?"...정부 성토장된 '2035 NDC' 공청회

11월까지 유엔에 제출해야 하는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확정하기 위한 6일 열린 마지막 공청회에서 감축률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 NDC를

EU, 2040년까지 온실가스 90% 감축 합의…2년마다 목표 재평가

유럽연합(EU)이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990년 대비 최소 90% 감축한다는 목표에 합의했다.EU 27개국 환경장관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20시간 넘게 이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