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네오위즈 '산나비' DLC 27일 출시...'깜짝 공개'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3 11:30:20
  • -
  • +
  • 인쇄
▲네오위즈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 출시일 공개 (사진=네오위즈)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에 참가한 네오위즈가 히트작 '산나비'의 DLC(다운로드 확장 콘텐츠)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의 신규 트레일러와 출시일을 깜짝 공개했다.

네오위즈는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게임 출시일도 깜짝 공개돼 이용자들을 흥분시켰다. 출시일은 올 11월 27일이다.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은 본편 산나비의 인기 캐릭터 '송 소령'이 한양 외곽의 로봇 폐기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원더포션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퍼블리싱을 맡았던 인디게임 산나비는 조선 사이버펑크라는 독특한 세계관과 화려한 액션, 감동적인 내러티브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023년 정식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또 202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디게임상을, 2024년 중국 '인디게임 개발 어워드'에서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상을 수상했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 샷건을 사용하며 공중 액션을 선보이는 송 소령의 화려한 전투씬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앞으로 거대한 전투가 펼쳐질 것을 암시하는 장면에 이어 오는 11월 27일 정식 출시 일정을 알리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글로벌 팬 분들이 본편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산나비 지식재산(IP)을 확장한 산나비 외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오는 11월 27일 무료 DLC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을 주제로 오는 16일까지 '지스타 2025'에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 방문객들에게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개발자가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한다. [부산=조인준 기자]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페트병 모아 사육곰 구한다"...수퍼빈, 곰 구출 프로젝트 동참

AI 기후테크기업 수퍼빈이 이달 1일 녹색연합과 함께 사육곰 구출프로젝트 '곰 이삿짐센터'를 시작하며,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기

아름다운가게, 돌봄 공백에 놓은 아동·청소년 돕는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재단법인 서울시복지재단, 사단법인 피스모모와 함께 13일 협약식을 갖고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연결 및 지원사업-함께

LG CNS 'LG ESG 인텔리전스' ASOCIO 어워드 ESG 수상

LG CNS가 자체 개발한 ESG 데이터 플랫폼 'LG ESG 인텔리전스'로 국제적 권위가 있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정보산업기구(ASOCIO) 어워드에서 'ESG 부문'을

'새벽배송 금지' 놓고 극과극 입장차...합리적 해법 나올까

최근 발생한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 사망 사건을 계기로 새벽배송 문제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됐다. 숨진 노동자는 극심한 업무강도에 시달린 것

"국민연금, ESG 원칙 위반한 키움·흥국증권을 거래사로 선정"

국민연금이 ESG 경영 강화를 내세우며 거래증권사 평가에서 ESG 비중을 확대했지만, 신규 석탄발전소 채권을 주관한 증권사들이 여전히 거래증권사 명

[손기원의 ESG 인사이드] 美캘리포니아 '기후공시 3법'의 위력

최근 글로벌 ESG 공시 지형이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후공시 규칙이 무력화됐고,

기후/환경

+

5년내 화석연료 종말?...IEA "재생에너지로 공급체계 대전환 궤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공급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5년 내에 화석연료 시대가 사실상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12일(현지시간) 국

[COP30] 年 1.3조달러 누가 낼건데?...기후재원 논의 본격화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연간 1조3000억달러 기후대응 재원(NCQG)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를 놓고 본

이대로면 지구 2.6℃ 오른다...화석연료 배출량도 '최고치'

지금 추세대로 가면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2.6℃까지 오를 것이라는 섬뜩한 전망이 나왔다. 기후행동추적(Climate Action Tracker)이 13일 발간

20억명이 화석연료 매연에 노출..."석탄·석유 시설 5km 이내 거주"

전세계 인구의 25%가 화석연료 시설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전세계 인구의 25%에 달하는 20억명이 석유와 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 생산시설로부터

[COP30] 기후관련 가짜뉴스 근절한다...'정보 무결성 선언' 첫 채택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기후정보 조작과 허위정보 확산을 막기 위한 '정보 무결성 선언'이 처음으로 채택됐다.12일(현지시간)

[COP30] 인도, EU 탄소국경세에 맹폭…"기후정책 가장한 보호무역"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인도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세(CBAM)를 공개비판하면서 이 문제가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