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3세 경영 본격화...담서원 1년만에 부사장 승진

김혜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2 15: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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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서원 오리온 부사장 (사진=오리온)

오리온 담철곤 회장의 장남 담서원씨가 입사 4년 5개월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승계에 본격 나서기 시작했다.

오리온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전략경영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과 함께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설된 전략경영본부는 담서원 부사장이 맡는다.

전략경영본부는 산하에 신규사업팀과 해외사업팀, 경영지원팀, CSR팀을 두고 오리온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경영진단, 기업문화개선을 담당하며 미래사업을 총괄한다.

1989년생인 담서원 부사장은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해 1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인사에서 경영지원팀 상무로 승진했고, 지난해말 전무로 승진한데 이어 1년만에 다시 부사장에 오른 것이다.

오리온은 "담서원 부사장은 오리온에 입사한 후 사업전략과 글로벌 사업 지원, 시스템 개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실무를 수행하며 그룹의 성장에 기여해왔다"며 "신사업인 바이오 분야에서도 계열사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서 중책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해외법인 중에서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진 러시아법인은 박종율 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1994년 오리온에 입사한 박 대표는 익산공장장, 러시아법인 생산부문장을 거쳐 2020년부터 러시아법인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트베리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파이∙젤리∙비스킷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해 러시아 법인의 고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베트남법인은 여성일 지원본부장을 전무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2018년 오리온에 입사한 여 대표는 베트남 지원본부장을 5년간 역임하며 현지화 체제 강화와 사업 성장에 기여해 왔다.

[임원승진]

<부사장>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 박종율 ◇한국 법인 ▲전략경영본부장 담서원

<전무> ◇베트남 법인 ▲대표이사 여성일 ◇러시아 법인 ▲영업본부장 남대우 ◇한국법인 ▲홍보팀장 장혜진 ◇리가켐바이오 ▲CMC센터장 구자성 ◇리가켐바이오 ▲이노베이션 센터장 이대연

<상무>◇한국 법인 ▲인사팀장 허행민 ▲경영지원팀장 신현창 ▲영업1팀장 오광수 ◇중국 법인 ▲생산본부장 가오시엔 ◇베트남 법인 ▲영업2본부장 김남훈

<이사> ◇리가켐바이오 ▲DS팀장 윤정율 ◇리가켐바이오 ▲QM팀장 이정미 ◇리가켐바이오 ▲IR/BD팀장 정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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