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의 한 맥도날드 매장이 판매한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26일 한국맥도날드 등에 따르면 전날 김포 시내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한 맥머핀에서 실타래가 나왔다는 고객 민원이 접수됐다.
해당 고객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맥머핀을 거의 다 먹었는데 무언가 (입 안에서) 걸려 뺐더니 실타래였다"며 매장 측으로부터 사과와 음식값 환불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맥도날드는 "현재 이물질을 회수했으며 맥머핀 제조과정에 이물질이 들어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물질이 들어간 원인이 확인되는 대로 조치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해 10월과 11월에도 상품에서 애벌레·나무가시·모기 등 이물질이 잇따라 나오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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