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모두 현대자동차의 'EV안심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EV안심케어 서비스'를 4일부터 일반고객으로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물론 타사 전기차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EV안심케어'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서비스를 요청하면 자동차 유지관리 전문기업인 카123제스퍼의 전담 직원이 고객을 찾아가 차량을 충전하고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번 충전에 약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현대차 차량간(V2V) 급속충전을 받을 수 있고, 워셔액,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계기판 경고, 타이어마모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와 통합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myHyundai)에서 할 수 있으며, 이후 안내에 따라 예약과 결제를 하면 된다. EV안심케어는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전 지역에서 운영된다.
현대차는 5월말까지 현대차와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에게 최초 1회에 한해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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