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골프연습장 프랜차이즈업체인 행복골프가 정부로부터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행복골프(대표 김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3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최대 8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고도화와 해외판로개척 등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국내 스포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기업 성장·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0개사가 선정됐다. '중소스포츠기업 성장지원' 부문에서 선정된 65개사까지 합치면 총 75개사가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행복골프는 국내 처음으로 골프연습장을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는 골프레슨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7년 4월 반포에 1호점을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국내외 60여곳에 '행복골프훈련소'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골프는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특허받은 IT기술을 접목한 골프훈련 프로그램의 화면분석과 인공지능(AI) 분석 등의 첨단기술을 한층 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내골프연습장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마케팅활동 및 기반사업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헌 행복골프 대표는 "행복골프훈련소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체 훈련게임 시스템, 훈련도구, 골프교본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골프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및 서비스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내 스포츠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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