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카카오의 노력이 글로벌 평가기관을 통해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카카오는 지난 5월 발간한 ESG 보고서 '2022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인 'ARC 어워드'(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 2023)와 'LACP 비전 어워드'(LACP Vision Award)에서 각각 최고등급의 금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ARC 어워드는 미국 기업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인 머콤(MerComm)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다. 카카오는 인터랙티브 애뉴얼 리포트(Interactive Annual Report) 분야 내 ESG 보고서와 지속가능보고서 아시아태평양(Sustainability Report Asia-pacific) 2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분야에서 수상한 국내 기업은 카카오가 유일하다. 지속가능보고서 아태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수상했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진행하는 평가대회로, 카카오는 여기서도 ESG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기업 및 단체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연차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전세계 10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는 텔레커뮤니케이션스 분야에서 ESG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지속가능보고서 부문에서도 금상을 2년 연속 받으며 글로벌 톱100 반열에 들었다.
두 기관 모두 카카오의 2022년 ESG 보고서가 메시지의 명확성, 정보 접근성, 이용자 편의성, 디자인 창의성, 재무 정보 등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카카오는 지난 2021년부터 다양한 ESG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상반기마다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2022년 보고서는 △카카오가 수립한 4가지의 ESG 중점 영역(사회문제 해결, 함께 성장, 디지털 사회, 지속가능한 환경)의 이행 현황과 추진 체계, △1015데이터센터 화재 대응을 담은 특별 페이지 '카카오의 다짐'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별 활동내역 등 다양한 내용을 투명하게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콘텐츠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위해 ESG 보고서의 이해를 돕는 영상 콘텐츠와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를 제작하기도 했다.
카카오 육심나 ESG사업실장은 "카카오가 사회에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와 책임을 이해관계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사회에 대한 약속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유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소통하며 카카오의 ESG 활동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2년연속 DJSI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에 2년 연속 편입됨과 동시에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2023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Sustainability Distinction)에서 '톱1%'로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평가에서는AA등급을 획득했으며,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하는 'ESG 평가'에서 통합부문 A등급 획득, ESG 전 부문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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