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ESG활동 잇단 수상..."진정성 갖춘 ESG경영의 성과"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18:26:19
  • -
  • +
  • 인쇄
▲코웨이의 ESG 프로젝트 중 하나인 '청정학교 교실숲' 활동 모습 (사진=코웨이)

코웨이가 차별화된 ESG 활동을 펼치면서 ESG 관련 평가 및 수상을 휩쓸고 있다.

19일 코웨이는 다양한 ESG 활동 및 고객중심 경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경영혁신과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이다.

코웨이는 또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1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됐다. 뿐만 아니라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선도하고 ESG경영을 내재화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인 기업·기관에 수여하는 'CSV·ESG 포터상'에서도 공시 우수성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코웨이는 "이같은 성과는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차별화와 진정성을 갖춘 ESG경영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코웨이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를 통해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있으며, 고객참여형 행사인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2018년부터는 포천에 폐매트리스 회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폐기물 감축 및 자원순환에도 힘쓰고 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의 '한글 점자의 날' 기념공연 (사진=코웨이)

이외에도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단, 시각장애인 합창단을 창단해 장애인 고용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웨이가 지난해 5월 창단한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6개 중 유일하게 민간기업에서 운영하는 팀이다. 코웨이는 농구단 선수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해 운동용품 및 훈련장소 등을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훈련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매월 급여를 지급하고 복지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더불어, 코웨이는 중증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을 운영하는 등 장애 예술인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기업 성장뿐만 아니라 구성원과 지역사회, 협력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길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ESG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신한은행' 지난해 ESG경영 관심도 1위...KB국민·하나은행 순

지난해 1금융권 은행 가운데 ESG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뒤를 이었다.1일 데이터앤리서치

"AI시대 전력시장...독점보다 경쟁체제 도입해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전력시장에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전력수요처에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분산형 시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상공

KCC그룹, 산불 피해복구 위해 3억5000만원 기부

KCC그룹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3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KCC는 2억원, KCC글라스는 1억원 그리고 KCC실리콘은 5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8년만에 바뀐 '맥심 모카골드' 스틱...친환경 디자인으로 변경

맥심 '모카골드'와 '슈프림골드' 스틱이 8년만에 친환경 디자인으로 바뀌었다.동서식품은 커피믹스의 주요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

LG U+,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등급 '리더십A' 획득

LG유플러스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2024년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CDP는 매년 전세계

코오롱ENP,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상위 1%'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 코오롱ENP가 세계적 권위의 ESG 평가에서 '상위 1%' 등급을 획득했다. 코오롱ENP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

기후/환경

+

산불이 끝이 아니다...비오면 산사태 위험 200배

경북 대형산불이 지나간 자리에 산사태라는 또다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2∼3개월 뒤 장마철과 겹치면 나무가 사라진 산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

작년 이상고온 103일 '열흘 중 사흘'..."기후위기 실감"

지난해 열흘 중 사흘가량이 '이상고온'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은 절반 이상이 이상고온 상태였다.정부가 1일 공개한 '2024년 이상기후 보고서'

경북산불 연기 200㎞ 이동했다...독도 지나 먼바다까지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강풍을 타고 최초 발화지에서 최소 200㎞ 넘게 떨어진 동해 먼바다까지 퍼졌다.1일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와 대구

경북산불 피해 '눈덩이'...3700여채 불타고 3300명 터전 잃어

경상북도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 3700여채가 불에 타고 주민 3300여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등 산불 피해규모가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1

벌써 나타난 '빨간집모기'...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벌써 나타났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지난 27일 제3급 법정 감염병인 일본뇌염 주의보를 전국

잿더미로 변한 산…"생태계 복원까지 100년 이상 걸릴 것"

이번 산불로 잿더미로 변한 산림이 원상태로 복귀되는데 100년 이상 걸릴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이영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은 31일 "올해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