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장기적으로 이어오며 ESG경영 실현에 나서고 있다.
24일 삼천리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가스사용 환경을 만들어주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삼천리는 노후한 배기통, 보일러, 가스렌지 등을 무상점검·보수·교체하고 과열화재 예방을 위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한다.
또 도시가스협회가 주관하고 전국 도시가스사가 공동 참여하는 도시가스 업계 봉사의 날,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등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삼천리는 지역사회의 깨끗한 자연보존을 위해 친환경 캠페인 '클린데이'를 통해 청량산, 독산성, 오산천, 평택 지역공원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무를 심는 등 환경친화 봉사활동도 펼친다.
모든 임직원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 거동 어려운 장애인과의 체험활동,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지원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양육 지원 등 자원봉사에도 나선다.
매년 연말에는 임직원이 직접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지역사회 6개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는 '사랑나눔의 날'도 진행하고 있다. 행사기금은 임직원들이 매년 적립한 급여우수리와 자선모금 등을 통해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하고 있다. 국내 봉사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의 낙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삼천리그룹 임원부인회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동양육시설 환경정화와 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한센인 거주시설 김장담그기 등에 나서고 있다. 자매결연 군부대인 육군 제28사단과 해병대 제2사단에도 매년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는 피해극복 회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7년 포항 지진피해, 2018년 인천 적수피해, 2020년 코로나19 확산, 2022년 동해안 산불피해, 2023년 수해 등에 기부금을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삼천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안전한 세상,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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