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2025년 경기도 업사이클 기업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는 △집중육성 과제(최대 1000만원)와 △일반 과제(최대 500만원)로 구분해 진행되며 기업당 자부담금은 전체 사업비의 20% 이상이다.
집중육성 과제는 자원순환 산업 내 시급한 폐기물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며 △인건비 △시제품 제작비 △기자재 설치·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일반 과제는 업사이클 소재 및 제품 범주 확대를 도모하며 △디자인 개발비 △시험분석·인증비 △전시회 참여지원 등을 지원항목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업사이클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오는 4월 18일까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검토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협약 체결 후 10월까지 약 6개월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중간점검, 최종평가회를 통해 사업 성과를 관리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이번 지원사업이 경기도 업사이클 기업들이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자원순환과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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