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젤리'?...네덜란드서 '하리보' 리콜 사태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0 1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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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판매된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의 일부 제품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됐다.

2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식품·소비자보호안전청(NVWA)은 현지에서 '해피 콜라 피즈(Happy Cola F!ZZ)'라는 명칭으로 판매된 콜라병 모양의 젤리 제품 일부에서 대마초 성분이 나와 전량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NVWA는 홈페이지를 통해 "섭취시 어지럼증과 같은 건강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젤리가 담긴 상품이 유통되고 있다"며 먹지말 것을 경고했다.

현재까지 영향을 받은 상품은 3봉지이지만, 예방 차원에서 전량 리콜하기로 했다고 NVWA는 설명했다.

NVWA 대변인은 AFP통신에 "경찰이 어린이와 성인을 포함한 여러 명이 젤리를 먹고 몸이 아팠다는 신고를 접수한 이후 이 사실을 NVWA에 알렸다"면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하리보의 패트릭 택스 마케팅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리콜이 네덜란드 동부에서 한가지 상품과 관련된 '제한된 사례'와 관련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조사를 지원하고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네덜란드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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