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새로운 미디어 환경 적합한 법제도 필요해"...인터넷신문協 정책포럼서 밝혀

차민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8-30 15:15:05
  • -
  • +
  • 인쇄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정책포럼에서 강의하는 홍익표 위원장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21대 국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합하게 법이나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주최 정책포럼에서 '바람직한 뉴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의하는 자리에서 "매체를 구분하는 것이 차츰 의미가 없어지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신문법 등 법제도는 인터넷이 전혀 없던 시절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이제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역할과 비중이 커진만큼 그에 맞게 제도 개선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소속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해 인터넷 언론 및 포털 현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포럼에 참석한 언론사는 뉴스;트리를 비롯해 게임톡, 녹색경제신문, 더팩트, 데이터뉴스, 데일리임팩트, 독서신문, 메트로신문, 미디어펜, 베타뉴스, 서울와이어, 아시아타임즈, 에너지경제, 에이원뉴스, 연합인포맥스, 이모작뉴스, 조세금융신문, 쿠키뉴스, 쿠키메디컬, 택스워치, 투데이신문, 팍스넷뉴스, 폴리뉴스, 프라임경제, 한국금융신문, CBC뉴스 등이다.

▲협회 회원사들이 포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LG화학도 사업재편안 제출...석화업계 구조조정 밑그림 완성

LG화학이 정부가 정한 구조조정 제출시한을 열흘가량 남겨놓고 사업재편계획안을 제출했다. 이날 여천NCC와 롯데케미칼도 사업재편계획안을 제출한 것

KCC글라스, KCGS ESG 평가서 3년 연속 '통합A'

KCC글라스가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에서 3년 연속으로 통합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HL만도 "2035년까지 온실가스 63% 감축"…글로벌 이니셔티브 공식 승인

HL그룹 자동차 부문 계열사 HL만도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5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SBTi

HLB에너지, 자원순환시설 '그린에너지파크' 준공

HLB생명과학의 자회사 HLB에너지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서 친환경 자원순환시설 '그린에너지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열린 준공식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올해 폐기물 30.6톤 재활용

경기도는 올해 '자원순환마을' 18개를 운영해 폐기물 30.6톤을 재활용했다고 19일 밝혔다.자원순환마을은 주민 공동체의 주도로 마을 내 생활쓰레기 문

올해만 몇 번째야?...포스코이앤씨 또 사망사고에 ESG경영 '무색'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현장에서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1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0분께 서울 여

기후/환경

+

"매일 사용하는데"…드라이기·에어프라이어 나노미세먼지 '뿜뿜'

드라이어, 토스트기, 에어프라이어 등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정용 가전제품에서 다량의 나노미세먼지(UFP)가 배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쓰레기산으로 변하는 히말라야...네팔 '등반객 제한' 초강수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을 비롯한 히말라야 산맥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네팔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등반객 수를 제한하는 초

올해 AI가 내뿜은 온실가스 8000만톤..."뉴욕시 배출량과 맞먹어"

올해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뉴욕시 전체 배출량과 맞먹는다는 주장이 나왔다.18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업체 '디지코노미

27년간 청둥오리 20만마리 사라져...가마우지는 늘었다

국내 청둥오리가 27년에 걸쳐 20만마리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민물가마우지는 200여마리에서 무려 3만마리에 가깝게 폭증했다.국립생물자원관

무역센터에 '수열에너지' 도입...에어컨 7000대 대체효과

한국무역센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열에너지가 도입된다.한국무역센터에 도입되는 수열에너지는 단일건물 기준 최대 규모인 7000RT(냉동톤)에 달한다.

[주말날씨] 토요일 또 '비소식'...비 그치면 기온 '뚝'

이번 주말에 또 비소식이다.일본 남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고 온난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경남권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 지역에서 19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