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공간에서 유권자 정치 페스티벌이 열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유권자 중심의 민주정치 발전을 위한 '2022 유권자정치페스티벌'을 오는 28일 메타버스 가상공간(ZEP)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주제는 '존중과 공존의 정치, 미래를 밝히다'로 정치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목소리를 생산적 논의로 전환하고 사회통합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 유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선거연수원 홈페이지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헌법·정당학회 등과 사회적 약자·청소년·청년을 대표하는 유권자 단체가 참여해 만든 강연·토론·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참여단체의 정책제언에 유권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어 정책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메타버스에서는 △투·개표 등 선거절차를 가상현실(VR)·영상·퀴즈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선거체험관' △역대 유권자정치페스티벌 참여 프로그램 및 강연콘테스트 수상작, 민주시민교육 국제심포지엄 영상, 사이버선거역사관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이 구축돼 다양한 선거정치교육 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으며, 경품추첨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선거연수원은 "이번 행사가 유권자와 정치가 서로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정치 공론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선거연수원 메타버스 가상공간은 페스티벌 개최 이후 연수 플랫폼으로 상시 운영될 예정으로 누구나 방문하여 선거·정치교육 콘텐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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