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방콕-싱가포르 콘서트에 '서울관광' 홍보 나선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8 10: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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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슈가 월드투어 방콕 포스터.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방콕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단독콘서트 'SUGA | Agust D TOUR D-DAY'에 참가해 서울관광을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슈가의 단독콘서트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고, 16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와 관광재단은 이 콘서트에 참가하는 K-POP 팬들을 대상으로 서울관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SUGA | Agust D TOUR 'D-DAY'는 슈가의 첫 솔로 월드투어로, 앞서 진행된 북미 투어가 일찌감치 전 회차 매진됐을 뿐만 아니라 외신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방콕과 싱가포르 콘서트는 당초 2회에서 3회로 하루가 더 추가된 상황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콘서트 주요 수요층인 관객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콘서트 현장에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Pick up your soul, SEOUL!' 이벤트를 진행한다.

'Pick up your soul, SEOUL!'은 BTS 멤버들과 관련있는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가장 가고 싶은 곳을 투표하는 이벤트로, 콘서트 방문객의 니즈에 맞춰 '성지순례'가 가능한 서울의 장소를 소개함으로써 관심을 끌 예정이다.

서울관광 홍보부스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밝은 색깔과 디자인을 활용, 개성있고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특히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Z세대를 겨냥해 서울 유명관광지들의 현지 느낌을 살린 요소들을 배치하고, 포토부스를 만들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감축됐던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진행된다.

에어비앤비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은 전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4위에 올랐을 정도로 관광객들의 니즈가 커진 도시다. 이를 토대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적극적인 홍보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서울관광을 활성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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