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연휴 기간에 국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3만원 할인해주는 '숙박할인' 쿠폰이 30만장 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소비 진작과 지역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에는 총 44개 온라인 여행사와 3만여개 숙박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할인쿠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발급된다. 야놀자, 여기어때 등 발급처에서 1인 1매 쿠폰을 발급한다. 올 상반기에 진행된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 사용여부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발급받은 쿠폰은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면 자동 소멸한다. 다만 쿠폰 수량이 남아있을 경우 미사용자만 오전 10시부터 재발급받을 수 있다. 쿠폰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할인쿠폰은 호텔과 리조트, 펜션, 민박 등 숙박비가 5만원을 넘으면 3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숙박비가 7만원이면 할인쿠폰을 적용해 4만원만 내면 되는 것이다. 다만 숙박 미등록 시설, 대실 및 미성년자는 쿠폰 사용이 제한된다.
페스타에 참여하는 숙박시설은 할인쿠폰 외에도 추가 할인쿠폰이나 카드사 할인, 경품이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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