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스마트 그리드 전문 전시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KoreaSmart Grid Expo)이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그리드 주요 기업인 LS일렉트릭, 한전KDN, 남동발전, 전력거래소 등 300여개사가 참여한다. LS일렉트릭은 설비의 자산의 정확한 리스크 예측 및 운용 지원을 위한 자산관리 솔루션(GridSol AMS)과 효율적인 배전을 위한 차세대솔루션을 공개하며 한전KDN은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결합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수소에너지 클라우드 기반 통합 운영 플랫폼을 선보인다.
나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분산에너지특벌법 통과에 따른 가상발전사업(VPP), 특화지역운영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에너지 신사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충전인프라 기업들은 급속·완속 충전기, 이동형 전기차 충전차량, 전기차 이동형 충전 시스템 등 EV 충전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전시회 부대행사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에너지 밸리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탄소중립, 스마트그리드 아시아 비전 컨퍼런스 △제주특별자치도 분산에너지 세미나 △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VGI) 공청회 △2023년 스마트그리드 추계 학술대회 등 세미나 및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특히 올히 13회째를 맞은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과 동시 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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