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일까지 올해 지정된 특별재난지역 20여곳을 방문하면 여행상품을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과 연계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착한여행 상품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특별재난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여행 비수기인 11월에 국내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국내 여행사들이 제안한 40여개 여행상품이 선정됐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 내 '착한여행 상품기획전' 코너에서 40% 할인쿠폰(최대 5만원 한도)을 받아 여행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쿠폰은 1인당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쿠폰은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 출발하는 여행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여행사별 할인쿠폰 수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쿠폰 사용조건 및 잔여 수량 등을 미리 확인하고 예매해야 한다.
한편 '여행이 있는 주말'은 국내 단기여행 확산을 통한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진행중인 캠페인이다. 공사는 '착한여행 상품기획전' 외에도 렌터카 할인(10%),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할인(50%),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연계 숙박할인(3만원)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여행 정보들을 캠페인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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