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애호가라면 주목"...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기념 NFT 발행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11:14:34
  • -
  • +
  • 인쇄
(사진=에그버스)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관람권이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돼 화제다.

12일 에그버스는 자사 NFT 마켓 플랫폼에서 '제 66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NFT 컬렉션을 공개했다.

대한골프협회(KGA)·아시안투어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 상금은 14억원, 우승 상금 5억원으로 한국 골프 사상 역대 최고 우승상금이다.

에그버스가 발행한 컬렉션은 올해로 66주년을 맞은 코오롱 한국오픈을 기념하는 '코오롱 코리아 오픈 66' NFT 컬렉션으로, 지난 5월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갤러리 티켓 NFT'에 이어 세번째로 발행하는 스포츠 유틸리티 NFT다.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적용해 디지털과 실제 오프라인을 연동했다.

이번 컬렉션은 ALL DAY(10만원), WEEKEND(5만원), ONE DAY(3만원) 구성으로 총, 3종이다. 구매 혜택은 갤러리 입장권을 비롯해 현장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푸드트럭 스낵 교환권, 에그버스 플랫폼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EGGT(에그버스 자체 토큰)으로 구성됐다.  

구매는 에그버스 공식 홈페이지에 카카오 클립 지갑 로그인 후, 상품 페이지에서 원하는 티켓 NFT를 선택한다. 다음으로 NFT를 받을 카카오 클립 지갑 주소 등 구매 양식을 구글폼에 입력하면 된다.

에그버스 관계자는 "국내 골프 애호가분들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티켓을 실제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갤러리 티켓 NFT를 계기로 콘서트와 같은 공연 분야로도 발행 영역을 확장하는 등 차별화된 웹 3.0 경험을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다양한 시도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궁금;이슈] 경찰 출두한 방시혁...투자자에게 IPO계획 숨겼다?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를 탄생시킨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을 숨기고 지분 매각을 유도했다는 혐의를 조사받기

해군 입대한 이재용 삼성 회장 장남...해군 통역장교로 복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씨가 15일 해군 장교로 입대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던 이씨는 해군 장

신규 원전건설 백지화 시사한 환경장관 "탈원전은 아냐"

곧 출범할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이끌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새로운 원전을 짓는 데 대해 국민 공론화를 통한 재논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신규 원전을 추

"비용부담 커진다"vs"무상할당 안돼"...4차 배출권 할당계획 '대립각'

정부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제4차 국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안'을 놓고 산업계와 시민단체들이 큰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산업계

경기도주식회사, 탄소중립 실천 위한 '친환경 협업 기업' 모집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오는 10월 3일까지 '2025년 2차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협업 기업을 모

"철강·석유화학 배출권 유상할당 높여라...국제추세 역행하는 것"

환경부가 철강과 석유화학 등 탄소다배출 업종에 대한 4차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무상할당 비율을 종전대로 100%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자, 시민단

기후/환경

+

"2035년 NDC 61.2% 정해야...산업 경쟁력 강화할 기회"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최소 61.2%로 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5일 국회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은 성명을 통해 "20

환경부 '낙동강 녹조' 독성조사 착수...공기중 조류독소도 조사

환경부가 환경단체와 함께 낙동강 녹조 조사에 착수한다.환경부는 15일 오후부터 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

국립공원 개구리 산란시기 18일 빨라졌다...기후변화 뚜렷한 징후

국내 서식하는 개구리들이 기후변화로 산란시기가 앞당겨진 것이 확인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산림과 무인도서에서 장기간 생

호주 시드니 3°C 오르면..."온열질환 사망자 450% 급증할 것"

지구 평균기온이 3℃ 상승하면 호주 시드니에서만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450% 급증할 것으로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호주 기후청과 기후변화

美 온실가스 배출량 '깜깜이 국가' 되나...기업 의무보고 없앤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대형 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정책의 핵심자료였던 배출 데이터가 사라질 경

단비에 강릉 저수율 16.3%로 상승...아직 '가뭄의 끝' 아니다

이틀간 강릉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최악의 사태를 면했다. 하지만 가뭄이 해갈되기까지는 아직 갈길이 멀어보인다. 15일 강릉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