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비쿠폰 '경기 컬처패스' 15일 오픈...사전예약 중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09:52:02
  • -
  • +
  • 인쇄

오는 15일부터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소비쿠폰 '경기 컬처패스' 사업이 시행된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 컬처패스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참여방법은 경기관광플랫폼 내 '경기 컬처패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 사전 예약 신청 △댓글 이벤트 참여(컬처패스 문화소비쿠폰, 어디서 쓰고 싶으신가요?) △9월 15일 앱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등 총 3단계를 완료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만원권 교통카드가 증정되며, 당첨자는 10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 컬처패스는 정부의 2025년 내수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문화소비쿠폰 지급' 후속 사업이다. 정부 기조와 함께하는 경기도형 '문화소비쿠폰' 지원 사업이며, 도는 도비 30억원을 투입해 총 37만장의 문화소비쿠폰을 발급한다.

문화소비쿠폰은 15일 오전 9시에 오픈하는 '경기 컬처패스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CGV(영화), 티켓링크(공연, 전시, 스포츠), 여기어때(숙박, 액티비티) 등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분야별 쿠폰 금액은 △영화·공연·전시·스포츠·액티비티 5000원 △숙박 1만원이다. 1인당 연간 최대 2만5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 컬처패스는 도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 가깝게 누리고 지역 문화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9월 15일 정식 오픈하는 경기 컬처패스 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궁금;이슈] 경찰 출두한 방시혁...투자자에게 IPO계획 숨겼다?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를 탄생시킨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을 숨기고 지분 매각을 유도했다는 혐의를 조사받기

해군 입대한 이재용 삼성 회장 장남...해군 통역장교로 복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씨가 15일 해군 장교로 입대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던 이씨는 해군 장

신규 원전건설 백지화 시사한 환경장관 "탈원전은 아냐"

곧 출범할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이끌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새로운 원전을 짓는 데 대해 국민 공론화를 통한 재논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신규 원전을 추

"비용부담 커진다"vs"무상할당 안돼"...4차 배출권 할당계획 '대립각'

정부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제4차 국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안'을 놓고 산업계와 시민단체들이 큰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산업계

경기도주식회사, 탄소중립 실천 위한 '친환경 협업 기업' 모집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오는 10월 3일까지 '2025년 2차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협업 기업을 모

"철강·석유화학 배출권 유상할당 높여라...국제추세 역행하는 것"

환경부가 철강과 석유화학 등 탄소다배출 업종에 대한 4차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무상할당 비율을 종전대로 100%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자, 시민단

기후/환경

+

"2035년 NDC 61.2% 정해야...산업 경쟁력 강화할 기회"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최소 61.2%로 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5일 국회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은 성명을 통해 "20

환경부 '낙동강 녹조' 독성조사 착수...공기중 조류독소도 조사

환경부가 환경단체와 함께 낙동강 녹조 조사에 착수한다.환경부는 15일 오후부터 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

국립공원 개구리 산란시기 18일 빨라졌다...기후변화 뚜렷한 징후

국내 서식하는 개구리들이 기후변화로 산란시기가 앞당겨진 것이 확인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산림과 무인도서에서 장기간 생

호주 시드니 3°C 오르면..."온열질환 사망자 450% 급증할 것"

지구 평균기온이 3℃ 상승하면 호주 시드니에서만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450% 급증할 것으로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호주 기후청과 기후변화

美 온실가스 배출량 '깜깜이 국가' 되나...기업 의무보고 없앤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대형 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정책의 핵심자료였던 배출 데이터가 사라질 경

단비에 강릉 저수율 16.3%로 상승...아직 '가뭄의 끝' 아니다

이틀간 강릉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최악의 사태를 면했다. 하지만 가뭄이 해갈되기까지는 아직 갈길이 멀어보인다. 15일 강릉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