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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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 위해 원주민 자원 침탈...'녹색 식민주의' 비판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서방국가들의 기후전략이 원주민들의 영토와 자원 그리고 사람들을 착취하는 '녹색 식민주의'를 초래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지난 17일~28일(현지시간)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22차 유엔 원주민 상설...2023-04-24 15:03:37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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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얼음 8조톤 녹았다'..."이 속도로 녹으면 금세기말에"
▲20일(현지시간) 국제연구팀 '빙상 질량 균형 상호 비교 연구'(IMBIE)가 남극 대륙과 그린란드 빙상을 관측한 50개의 위성사진을 토대로 얼음의 이동속도와 고도를 측정한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NASA) 지난 30년간 녹은 빙상의 무게가 7조5600억톤...2023-04-21 17:03:28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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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 1°C 오를 때마다 폐사율 증가...온난화 '양식업' 위협
기후변화로 바닷물 수온이 계속 올라가면 양식어패류의 폐사율이 덩달아 높아진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규명됐다. 프랑스 몽펠리에대학교와 영국 플리머스대학교 연구진들은 양식어류의 바이러스 감염률과 지구온난화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들을...2023-04-21 16:44:22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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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후기금 10억달러 지원...6년만에 절반내고 생색?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후에너지포럼에서 GCF에 10억달러 지원을 밝혔다. 미국이 6년만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녹색기후기금(GCF) 10억달러(약 1조3285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녹색기후기금은 개발도상국의 배출량 감축과 기후위기 ...2023-04-21 14:40:57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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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탈탄소 '가속페달'...신규건물 화석연료 난방금지
모든 원전의 가동을 멈춘 독일 정부가 이번에는 2024년부터 신규 건축물에 대해 석유 및 가스 난방설비 설치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20일(현지시간) 독일 정부는 신규 석유 및 가스 난방설비를 퇴출하고, 모든 건축물의 난방설비가 에너지 조달의 65% 이상...2023-04-21 14:29:20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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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농가 스스로 원인규명하라고?"...양봉법 제도정비 시급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한 양봉산업을 위한 입법 토론회'가 열렸다. 기후위기로 공익적 가치가 12조원에 달하는 양봉산업이 존폐의 기로에 있어 매년 소모적인 지원금에 그칠 게 아닌 법 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0일 어기구 의원(...2023-04-20 19:33:00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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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반도체 배출량 8600만톤...기후임계 '1.5℃ 목표' 허용량 3배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세계 반도체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후재앙의 마지노선 '1.5℃ 목표'를 3배가량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동아시아 최대 테크기업인 삼성전자, TSMC,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입신정...2023-04-20 10:28:24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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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아마존 '다시마숲'이 사라지고 있다
바다의 아마존 '다시마숲'이 기후위기와 생태계 불균형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18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유스 웨일즈대학(NSW University) 연구진에 따르면 수십억달러의 가치가 있는 다시마숲이 서호주와 북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95%가 사라진 것으로...2023-04-19 15:26:13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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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에 가장 취약한 '쌀'...수확량 20년만에 최저치 전망
지난해 기상이변에 이어 올해 엘니뇨까지 겹치면서 식품물가와 식량안보에 중요한 결정요인인 쌀 생산량이 2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9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 따르면 1퀸들(영·미권 곡물 무게단위로 약 50kg...2023-04-19 15:04:13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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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나는 북극곰입니다"...류준열, 그린피스 홍보대사 됐다
▲그린피스 1호 홍보대사가 된 배우 류준열씨가 출연한 '나는 북극곰입니다' 영상의 한 장면 (사진=그린피스) '북극곰 아저씨' 류준열 배우가 그린피스 홍보대사가 됐다.19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7년 넘게 캠페인 활동을 함께 해온 배우 류준열 씨를 홍보대사로...2023-04-19 09:53:11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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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처럼 CO₂ 흡수'... 美UCLA, 해양CO₂ 포집기술 개발
해양의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해 바다의 CO₂ 흡수 기능을 되살리는 기술이 개발됐다.미국 로스앤젤리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의 탄소관리연구소는 지난 12일 열린 'SEAchange' 프로젝트 정기발표회에서 전기화학적 방법을 활용해 바다에 있는 이산화탄...2023-04-18 14:10:28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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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0.6℃까지...방글라데시, 살인적 폭염에 '기우제' 진풍경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모습 (사진=연합뉴스) 60년만에 살인적 폭염이 닥친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수백명의 무슬림들이 기우제를 지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현지 경찰은 17일(현지시간) 무슬림 500여명이 다카의 들판에서 유명한 TV 설교 성직자인 샤이크 아...2023-04-18 11:17:08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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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대 산업재해로 사망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면 공공입찰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7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국

[최남수의 ESG풍향계] 삼성전자vsTSMC...ESG 성적은?

세계 최상위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TSMC.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의 최강자이고 TSMC는 파운드리 1위 기업이다. 이들 두 기업은 글로벌 선두권

ESG평가원 "포스코, 계열사 잇단 인명사고...ESG등급 하락 전망"

포스코홀딩스가 비상장 자회사 포스코이앤씨의 반복된 인명사고로 인해 ESG평가에서 종합등급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잦은 인명사

한전, 2028년 사채발행한도 초과한다..."화석연료 탈피해야"

한국전력공사의 취약한 채무구조가 고착되고 수요 감소가 겹치면서 2028년까지 사채발행한도가 초과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화석연료

매출 9.5조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사고많은 건설업계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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