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카콜라는 투명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2 2회차 참가자를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즌2는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1400명의 참가자를 받는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분리배출된 투명음료 페트병이 유용한 굿즈로 돌아오는 자원순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코카콜라가 이마트, SSG닷컴,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과 함께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9월 5일까지 코카콜라 공식앱 '코-크 플레이'(CokePLAY)와 SSG닷컴 내 원더플 캠페인 배너 또는 '원더플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집으로 배송되는 제로웨이스트 박스에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담아 박스에 기재된 QR코드로 회수 신청을 하면 된다.
회수된 음료 페트병은 사용된 플라스틱이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를 담은 보랭백 '코카-콜라 알비백'(I’ll be bag)으로 재탄생돼 참가자들에 재전달되어 일상 속에서의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 경험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수거된 음료 페트병의 일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투명 가림막으로 만들어져 복지시설 등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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