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기자가 쓴 기사

thumbimg

[황산 칼럼] 천사와 악마의 차이는 '말 한마디'
한 시골 총각 선생님이 돌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발을 헛디뎌 개울에 빠졌다. 바지가 다 젖은 그는 옷을 갈아입기 위해 집으로 되돌아왔다. 마침 도시에 살고 있는 어머니가 아들 집에 머물고 있었는데, 어머니는 돌아온 아들에게 자초지종을 듣더니 이렇게 반문했다."그래, 네...2023-04-14 10:40:45 [황산]

thumbimg

[황산 칼럼] 'NO'라고 말할 수 있는가
애리조나 노천 고물시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장사꾼들이 이런 저런 돌들을 가판대 위에 올려놓고 헐값에 팔고 있었다. 기묘한 모양의 돌, 이색적인 무늬나 특이한 색이 담겨있는 암석들이 즐비했다. 한 남자가 전시된 돌들을 구경하다가 어떤 암석 덩어리를 유심히 살폈다. 주인...2023-04-05 08:30:02 [황산]

thumbimg

[황산 칼럼] 인간은 이기적 존재일까?
2014년 몇 사람이 간헐적으로 대화 모임을 가졌다. 우리는 '진실을 말하는 만남'이라고 이름붙였다. 거기서 한 청년이 이렇게 말했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에콰도르에서 2개월 봉사활동을 한 기간이었다고. 거기서 아이들을 가르쳤다는 그녀는 그때의 그 ...2023-03-27 14:08:21 [황산]

thumbimg

[황산 칼럼] 천재와 달인은 '한끗 차이'
시카고 대학교수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Mihaly Caikszentmihalyi)가 학생들을 데리고 기관차 공장에 견학을 갔다. 그는 거기서 60대 초반의 용접공 조(Joe the Welder)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 그는 그 공장의 기계설비의 구조와 기능을 독학으로...2023-03-20 08:00:03 [황산]

thumbimg

[황산 칼럼] 사이비종교에 왜 빠지게 될까
배정심 여사는 가난한 가정에서 6남매 중 넷째 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엄마가 어렵게 살림을 꾸렸다. 공부를 계속하고 싶었지만 공장에서 일하며 살았다. 일하면서도 고전과 문학을 즐겨 읽었다. 자주 방문하는 서점 아들의 청혼을 받아 스물 둘에...2023-03-10 12:23:21 [황산]

thumbimg

[황산 칼럼] 일하는 사람은 모두 노동자다
노동이 살아야 사회가 산다. 일터가 행복할 때 노동과 일상을 향유할 수 있다. 일하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균형잡힌 노동정책이 이뤄질 때 함께 공존하고 평화로운 사회가 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없다. 노동은 권리이기도 하다. 서구 국가들은 '국민 100%의 노동'을 정책적...2023-03-03 10:43:38 [황산]

thumbimg

[황산 칼럼] 익숙함 버리기...변화의 출발점
아프리카 사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놀랍게도 사자는 사냥에 허탕을 치고 굶주리는 경우가 많았다. 쉽게 사냥을 하고 마냥 배부르게 먹고 낮잠만 자는 사자 이미지가 깨졌다. 건기가 되면 아사하는 사자들도 많았다. 성체 사자들 대부분이 주리고 ...2023-02-24 08:01:02 [황산]

thumbimg

[황산 칼럼] 법원 '정의의 여신상'은 왜 서구와 다를까
예술가인 한 지인이 거대한 궁궐 사진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런 건축물을 보면 불편해요. 여기는 모든 폭력과 비극이 다 담겨있어요." 이 궁전은 흰색 대리석으로 지어졌으며 기하학적 구도와 솟구친 첨탑들이 어우러져 인도의 건축물 가운데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인...2023-02-15 08:40:02 [황산]

thumbimg

[황산 칼럼] 절망을 떨쳐내는 방법
"내 삶이 위로받는 것 같아요." 오래전 독서모임에서 만난 사람의 말이다. 울컥하는 목소리로 눈시울이 붉어진 그녀는 책의 한 대목에서 자신의 삶이 위로받고 응원받는 느낌이라고 했다. 그때 나는 알았다. 우리에게는 작은 위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하지만 사방에는 우리를 ...2023-02-02 08:00:03 [황산]

thumbimg

[황산 칼럼] 무한경쟁 사회...실종된 평등
'한국인이 고통스러워하는 건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람대접 못 받아서다.' 심리학자 김태형이 던진 말이다. 명쾌하고 설득력 있는 진단으로 보인다. 대부분 돈 때문에 서러움을 느낀 적이 있고 돈이 없어서 막막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아이부터 어른까지 극도의...2023-01-27 08:01:02 [황산]

thumbimg

[황산 칼럼] 트렁크 2개가 전재산인 대통령
지난해 4월, 압둘 칼람(Abdul Kalam) 인도의 전 대통령이 타계했다. 가난한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대통령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과학기술 투자나 핵개발, 인도 경제성장 등 그의 업적은 이루 헤아릴 수 없지만 그보다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점은 청렴함이었다....2023-01-20 08:30:02 [황산]

thumbimg

[황산 칼럼] '운명의 굴레' 순응하는자, 벗어나는 자
나를 둘러싼 삶의 환경이 나를 만든다. 나의 자아, 가치관, 행동 스타일, 성격, 방어와 공격 유형, 기쁨과 슬픔의 정서와 그 표현 등 모든 것에는 나의 경험과 기억이 배여있다. 특이한 경험은 특이한 삶의 스토리를 만든다. 상처와 누적된 트라우마는 한 사람이나 집단을...2023-01-13 13:45:57 [황산]

Video

+

ESG

+

[ESG;NOW] 배출량 증가한 오리온...5년내 30% 감축 가능?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내세우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혹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

기후리스크가 경영리스크 될라…기업들 '자발적 탄소시장' 구매확대

기후리스크 관리차원에서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7일(현지시간) 글로벌 환경전문매체 ESG뉴스에 따르면

ESG 점수 높을수록 수익성·주가 우수…"지배구조가 핵심변수"

ESG 평가점수가 높은 기업일수록 중장기 수익성과 주가 성과가 경쟁사보다 우수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서스틴베스트는 8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손

경기도, 주택 단열공사비 지원 시행..."온실가스 감축 효과"

경기도가 주택에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등의 공사비를 지원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ESG;스코어]지자체 ESG평가 S등급 '無'...광역단체 꼴찌는?

우리나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와 경상남도가 2025년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반면 시장이 수개월째 공석인 대구광역시

철강·시멘트 공장에 AI 투입했더니…탄소배출 줄고 비용도 감소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운영 최적화가 탄소감축과 비용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5일(현지시간) ESG 전문매체 ESG뉴스에 따

기후/환경

+

작년 이맘때 3℃였던 핀란드 영하 37℃...제트기류탓?

지난해 1월 기온이 3℃까지 올라가 이상고온 현상을 보였던 북유럽 국가 핀란드가 올 1월 기온이 영하 37℃까지 내려가는 극한한파에 시달리고 있다.11

호주 폭염에 산불까지...32건 산불로 35만㏊ 산림 '잿더미'

수년만의 최악의 폭염을 겪고 있는 호주 남동부에서 32건의 산불까지 발생했다.11일(현지시간) 호주 남동부 빅토리아주 전역에서 대형산불이 동시다발

석유를 향한 트럼프의 야욕…베네수엘라에 그린란드까지 접수?

석유와 자원확보를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야욕이 끝이 없다.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르 대통령을 체포한데 이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

전세계 1% '억만장자' 올해 탄소예산 열흘만에 거덜

전세계 소득상위 1%에 해당하는 부유층은 올해 허용된 탄소예산을 불과 열흘만에 모두 소진한 것으로 추산되면서, 기후위기의 책임과 형평성 논쟁이

[ESG;NOW] 배출량 증가한 오리온...5년내 30% 감축 가능?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내세우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혹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

우리도 영국처럼?...국회입법조사처, 물티슈 판매금지 '만지작'

영국이 오는 2027년부터 플라스틱 성분으로 제작된 '물티슈'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하수 인프라와 해양 환경을 위협하는 물티슈 문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