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thumbimg

항공업계의 'SAF확대 지지' 선언문...알고보니 EU집행위가 작성?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지속가능항공연료(SAF) 확대 정책에 대한 항공업계 지지를 유도하기 위해 선언문을 직접 작성해서 이를 업계 명의로 제출하도록 요구한 정황이 드러났다.이 선언문은 이른바 '르부르제 선언문'으로,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파리 에어...2025-06-17 15:14:13 [송상민]

thumbimg

북극곰 수은 농도 30배 높아졌다...배출량 줄었는데 왜?
전세계적으로 수은 배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북극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체내 수은 농도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덴마크 오르후스대학과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지난 40년간 그린란드 전역에서 채집한 북극곰, 물개, 해수어류, 담수어류, 조류, 이탄 등 700개 이상의 시료...2025-06-17 15:04:38 [조인준]

thumbimg

'개도국 녹색대출 공공자금으로 매입'...IADB, 기후재원 조달방안 제시
미주개발은행(IADB)이 개발도상국의 재생에너지 대출을 공공자금으로 매입하고, 이를 통해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새로운 기후재정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방안은 향후 수조원 규모의 기후재원을 조달하는 핵심수단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비나시 퍼사드 IADB 기후...2025-06-17 11:31:25 [송상민]

thumbimg

전기차 배터리용 '니켈' 채굴에 인도네시아 환경 '와르르'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니켈' 때문에 인도네시아 산림이 초토화되고 수질이 오염되고 있다.국제 비영리기구 글로벌 위트니스(Global Witness)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19~2024년까지 5년간 인도네시아 산림이 7만5000헥타...2025-06-16 17:23:28 [장다해]

thumbimg

"내란종식 민주수호"...美 시위에 등장한 '한글피켓들'
미국 전역에서 유례없는 규모의 반(反)트럼프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위 현장에 나타난 한글피켓들이 화제다. 한국의 탄핵시위에 쓰인 피켓이 바다 건너 미국에서 그대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는 미국 애틀랜타주 시위 현...2025-06-16 14:44:47 [김나윤]

thumbimg

알래스카, 사상 첫 폭염주의보…"놀랍게도 기후변화 때문 아냐"
미국 알래스카주가 기상 관측 이래 처음으로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고온 자체는 이례적이지 않지만, 기상청이 새로 도입한 경보 체계에 따라 처음으로 '폭염'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미국 국립기상청(NWS) 페어뱅크스 사무소는 13일(현지시간) 알래스카 내륙 중동부 지...2025-06-16 10:54:36 [송상민]

thumbimg

또 에너지 대란 오나?...이스라엘-이란戰에 에너지 공급망 '휘청'
이스라엘과 이란이 상대국의 에너지 기반시설을 타격하면서, 국제유가가 일주일 사이 13% 넘게 급등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폐쇄 가능성을 언급하며 추가 대응을 시사했고, 전문가들은 전쟁 확산이 전세계 에너지 흐름과 공급망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공...2025-06-16 10:47:39 [송상민]

thumbimg

기후변화로 잠수함 탐지 더 어렵다...'음향 그림자' 넓어져
잠수함 탐지의 핵심인 음파가 기후변화로 인해 바다 속에서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요 해역에서 잠수함 탐지 거리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산하 방위대학(NATO Defense College)은 지난 3월 ...2025-06-13 14:29:16 [송상민]

thumbimg

영국, 탄소포집에 '2억파운드' 투자... 환경단체 '그린워싱' 비판
영국 정부가 탄소포집·저장(CCS) 기술에 2억파운드를 투자한다. 이에 환경단체는 '그린워싱'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에너지부는 탄소포집·저장(CCS) 사업을 진행하는 '에이콘 프로젝트'에 2억파운드(약 3700억원)를...2025-06-13 14:21:03 [장다해]

thumbimg

[영상] 인도 여객기 추락 참사... 탑승객과 지상 사망자 최소 '265명'
인도에서 242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하는 대규모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명을 제외한 전원이 숨지고, 지상 사망자도 다수 발생하면서 최소 26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13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들은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에...2025-06-13 09:41:14 [장다해]

thumbimg

[영상] '아메리카 갓 탤런트' 깜짝 등장한 현대차 로봇…'칼군무'에 쏟아진 극찬
미국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사족보행 로봇이 깜짝 등장해 멋진 공연을 펼쳐 극찬받았다.미국 NBC 예능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11일(현지시간)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로봇 댄싱으로 역사를 새로 쓰다'라는 제목으로 현대차그룹 사...2025-06-12 16:37:12 [조인준]

thumbimg

유골로 '인공 산호초' 조성...탄소도 줄이고 장례문제도 해결
사람이나 반려동물의 유골로 인공 산호초(암초)를 만드는 신개념 장례방식이 영국에서 등장했다.1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유골로 암초를 제작해 기존 매장·화장 등의 장례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해양생태계 회복을 꾀하는 스타트업 '레스팅리프'(Restin...2025-06-12 16:35:08 [김나윤]

Video

+

ESG

+

SK AX, ASEIC과 51개국 제조업 탄소중립 전환 나서

SK AX가 'ASEIC'과 손잡고 국내외 51개국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탄소관리, 기후공시 등 탄소중립 전환을 돕는다. SK AX은 ASEIC(아셈중

쿠팡 '비닐봉투' 사라지나?...지퍼 달린 다회용 '배송백' 도입

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 배송에서도 다회용 '에코백'을 도입한다.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

삼성, 수해 복구에 30억 '쾌척'…기업들 구호손길 잇달아

삼성그룹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21일 기부했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

삼성전자-LG전자, 침수지역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과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8일부

"ESG 정책 중 '기본법 제정'과 '공시 의무화' 가장 시급해"

ESG 정책 가운데 기본법 제정과 공시 의무화가 가장 시급하다는 것이 기업들의 목소리다.한국ESG경영개발원(KEMI)은 지난 17일 여의도 FKI타워 파인홀에서

한숨돌린 삼성전자...이재용 사법리스크 9년만에 털었다

삼성전자가 이재용 회장의 무죄가 확정되면서 2016년 국정농단 사건 이후 9년째 이어지던 '사법리스크'를 털어냈다. 그동안 1주일에 두번씩 법정에 출두

기후/환경

+

기후변화로 美 북동부 폭풍 '노이스터' 위력 17% 증가

지구온난화로 미국 북동부 지역의 폭풍 위력이 증가하고 있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의 기후학자 마이클 만 박사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1940년 이후 올

해변을 지켜야 vs 해변가 집을 지켜야...해수면 상승으로 '딜레마'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미국 곳곳의 해변이 조금씩 바다에 잠기고 있다. 이 과정에서 6세기 로마법에 뿌리를 둔 '공공신탁' 개념이 다시 주목

맥주병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플라스틱병보다 많은 이유

유리병에서 플라스틱병보다 50배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프랑스 식품환경산업안전보건청(ANSES)은 생수, 콜라, 맥주, 와인이 담긴 플라스틱병과

'동토의 북극' 옛말되나?...겨울에 물웅덩이 생기고 새싹 돋아

한겨울에 눈이 뒤덮여있어야 할 북극에서 물웅덩이가 생기고 눈이 녹은 땅위에서 새싹이 돋는 희귀한 광경이 연출되고 있다. 이에 학자들은 북극의 겨

김성환 환경장관 "도전적·합리적 탄소감축 목표 수립하겠다"

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은 '도전적이면서 합리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김성환 장관은 22일 취임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2035 국

'극한호우'에 농경지 2.9만㏊ 침수되고 가축 175만마리 폐사

서산과 광주, 산청 등을 물바다로 만들었던 이번 집중호우로 경작지 2만9448헥타르(㏊)가 물에 잠겼다. 이는 축구장 4만1000여개에 달하는 면적이다.농림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