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thumbimg

남아공 겨울인데 물난리...어린이 태운 버스에서 시신 발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홍수로 다리를 건너던 통학버스에서 어린이 4명이 숨지는 등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AFP통신에 따르면, 폭우와 눈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동부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홍수가 발생해 4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발견된 시신...2025-06-12 11:43:34 [장다해]

thumbimg

세계은행, 60년만에 원자력 자금지원 '빗장' 풀었다
세계은행이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을 지원한다. 6년만에 금지가 풀렸다. 이번 결정으로 개도국의 산업화와 탈탄소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세계은행은 11일(현지시간) 앞으로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에도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전환...2025-06-12 11:13:08 [송상민]

thumbimg

코끼리까지 죽인다...지구온난화로 강과 호수 독성녹조 '급증'
지구온난화로 독성녹조가 급증하면서 호수의 색이 바뀌고 생태계 전반이 죽어가고 있다. 심지어 아프리카에서는 독성녹조에 의해 코끼리 수백마리가 집단폐사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강과 호수에 질소·인산염 비료와 농업폐수, 배설물 유출에 기온 상승까지 겹치면서 녹조가...2025-06-12 08:30:02 [김나윤]

thumbimg

러 에너지 의존도 낮춘 유럽 '칼 빼들었다'...초강력 제재안 추진
유럽연합(EU)이 각종 경제규제로 러시아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면서 그만큼 자신감이 붙었다는 것을 드러냈다는 해석이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집행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번 전쟁은 끝나야 한다"...2025-06-11 19:55:10 [송상민]

thumbimg

[영상] 테슬라 '로보택시' 22일 출시…사람 지나가자 '멈칫'
테슬라가 무인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오는 22일 출시한다. 시범운행 영상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에 테슬라 주가가 5% 넘게 올랐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서비스(SNS)에 로보택시 시범운행 영상을 공유하면서 로보택시가 오는 ...2025-06-11 18:23:09 [조인준]

thumbimg

5월 지구 평균기온 15.79℃ 기록…2년만에 1.5℃ 밑돌았다
올 5월 지구 평균기온이 역대 두번째로 높은 5월 기온을 기록했다. 다행히 기후임계치인 '1.5℃'는 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유럽연합(EU) 산하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올 5월 전세계 평균기온이 15.79℃를 기록했다고...2025-06-11 16:00:21 [조인준]

thumbimg

'전세계 공해 30% 보호구역' 국제협정...곧 60개국 비준 완료
2030년까지 전세계 공해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자는 국제합의가 60개국 이상의 비준을 거쳐 곧 공표될 것으로 보인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유엔해양총회 개막연설에서 '공해(公海) 및 심해저 등 국가관할권 이원지...2025-06-10 12:09:52 [송상민]

thumbimg

바닷물 산성 농도 '위험선'에 도달...해양생태계 초토화 우려
바닷물의 산성 농도가 한계에 다다랐다. 과학자들은 전세계 바다의 상태가 예상보다도 더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9일(현지시간) 영국 플리머스해양연구소(PML),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오리건주립대학의 해양자원연구소의 연구팀은 이미 약 5년전에 해양 산성화가 ...2025-06-10 11:17:57 [김나윤]

thumbimg

美 발전부문 온실가스 배출량만 세계 6위...그런데 발전소 규제 철폐?
미국 발전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세계 6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지만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이후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석탄·가스 발전소 규제를 철폐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미국 뉴욕대학교 정책청렴성연구소(Insti...2025-06-10 11:10:39 [송상민]

thumbimg

트럼프 행정부, 폐쇄 직전 화석연료 발전소 긴급 가동연장...왜?
트럼프 행정부가 폐쇄를 앞둔 화석연료 발전소 2곳에 대해 가동연장을 명령했다. 발전소 폐쇄로 인한 에너지 공급부족을 미연에 막겠다는 것이 취지다.미국 에너지부는 6월 1일 폐쇄 예정이던 미시간주 석탄발전소와 펜실베이니아주 석유·가스 발전소에 대해 연방 전...2025-06-09 17:08:27 [송상민]

thumbimg

관계 틀어진 트럼프와 머스크...미국 '전기차' 무덤 되나?
한때 브로맨스를 자랑하던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국이 테슬라와 미국 전기차 산업 전반에 중대한 위협으로 번지고 있다. 전기차 보조금 철회와 규제 축소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시작된 두 사람의 설전은 단순한 말싸움을 넘어 정책과 시장에 광범위한 영향...2025-06-09 14:38:06 [송상민]

thumbimg

작년 동남아 바다 덮친 '해양 열파'...호주 면적의 5배
지난해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일대에서 발생한 해양 열파의 면적이 호주 국토의 5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현지시간)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동남아와 태평양 주변 해역 약 4000만㎢가 해양 열파에 휩싸였다고 보고했다. 이는 호주 면적의 5배다.이날 발표...2025-06-05 17:21:06 [김나윤]

Video

+

ESG

+

SK AX, ASEIC과 51개국 제조업 탄소중립 전환 나서

SK AX가 'ASEIC'과 손잡고 국내외 51개국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탄소관리, 기후공시 등 탄소중립 전환을 돕는다. SK AX은 ASEIC(아셈중

쿠팡 '비닐봉투' 사라지나?...지퍼 달린 다회용 '배송백' 도입

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 배송에서도 다회용 '에코백'을 도입한다.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

삼성, 수해 복구에 30억 '쾌척'…기업들 구호손길 잇달아

삼성그룹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21일 기부했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

삼성전자-LG전자, 침수지역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과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8일부

"ESG 정책 중 '기본법 제정'과 '공시 의무화' 가장 시급해"

ESG 정책 가운데 기본법 제정과 공시 의무화가 가장 시급하다는 것이 기업들의 목소리다.한국ESG경영개발원(KEMI)은 지난 17일 여의도 FKI타워 파인홀에서

한숨돌린 삼성전자...이재용 사법리스크 9년만에 털었다

삼성전자가 이재용 회장의 무죄가 확정되면서 2016년 국정농단 사건 이후 9년째 이어지던 '사법리스크'를 털어냈다. 그동안 1주일에 두번씩 법정에 출두

기후/환경

+

기후변화로 美 북동부 폭풍 '노이스터' 위력 17% 증가

지구온난화로 미국 북동부 지역의 폭풍 위력이 증가하고 있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의 기후학자 마이클 만 박사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1940년 이후 올

해변을 지켜야 vs 해변가 집을 지켜야...해수면 상승으로 '딜레마'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미국 곳곳의 해변이 조금씩 바다에 잠기고 있다. 이 과정에서 6세기 로마법에 뿌리를 둔 '공공신탁' 개념이 다시 주목

맥주병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플라스틱병보다 많은 이유

유리병에서 플라스틱병보다 50배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프랑스 식품환경산업안전보건청(ANSES)은 생수, 콜라, 맥주, 와인이 담긴 플라스틱병과

'동토의 북극' 옛말되나?...겨울에 물웅덩이 생기고 새싹 돋아

한겨울에 눈이 뒤덮여있어야 할 북극에서 물웅덩이가 생기고 눈이 녹은 땅위에서 새싹이 돋는 희귀한 광경이 연출되고 있다. 이에 학자들은 북극의 겨

김성환 환경장관 "도전적·합리적 탄소감축 목표 수립하겠다"

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은 '도전적이면서 합리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김성환 장관은 22일 취임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2035 국

'극한호우'에 농경지 2.9만㏊ 침수되고 가축 175만마리 폐사

서산과 광주, 산청 등을 물바다로 만들었던 이번 집중호우로 경작지 2만9448헥타르(㏊)가 물에 잠겼다. 이는 축구장 4만1000여개에 달하는 면적이다.농림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