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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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바닷물에 뿌리부터 갉아먹히는 남극빙상..."해수면 상승 악화될 것"
남극 빙상 밑으로 바닷물이 충치처럼 파고드는 새로운 현상이 관측되면서, 빙상을 한꺼번에 무너뜨리면서 예상을 한참 뛰어넘는 해수면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남극조사단 알랙산더 브래들리 박사 연구팀은 최근 남극을 탐사하던 도중 남극 빙상의...2024-06-26 14:28:18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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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동남아까지 하얗게 변한 '산호'...말레이 해양공원 50% 비상
▲미국 플로리다 인근 바닷속에서 발생한 산호초 백화현상. (사진=연합뉴스) 호주 등 전세계 산호초에서 대규모 백화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같은 문제로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nbs...2024-06-26 14:25:23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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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처럼 녹았다"...美 폭염에 링컨 밀랍 조형물 '흐물흐물'
▲폭염에 녹아내린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밀랍 조형물 (사진=컬처럴 DC 홈페이지)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폭염에 올초 설치된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 전 대통령의 밀랍 조형물이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렸다.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2024-06-26 12:03:31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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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1.2%만 보호구역 지정해도 동물 대멸종 막는다"
(사진=Frontiers in Science) 인간 활동으로 인한 지구 생명체의 6차 대멸종을 막으려면 현재 희귀·멸종위기 육지동물이 서식하는 세계 1만6000여개 지역, 164만㎢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6일 미국 비정부기...2024-06-26 11:51:24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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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세계 최초 농축업 분야에 2030년부터 '탄소세' 부과
낙농업이 발달한 덴마크가 세계 최초로 농업 분야에 '탄소세'를 도입한다.덴마크 정부는 24일(현지시간)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2030년부터 농가에서 배출되는 탄소 1톤(t)당 300크로네(약 6만원)의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5년 뒤인 20...2024-06-25 17:13:29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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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새 지키려 하와이에 모기 1000만마리 풀었다...왜?
▲이위라고도 불리는 진홍꿀빨이새. 하와이에 서식하고 있다. (사진=위키피디아) 미국 하와이주가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조류를 지키기 위해 수백만 마리의 모기를 풀어놨다.영국 가디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하와이 주정부는 모기가 옮기는 말라리아 때문에 멸종위기에 처...2024-06-25 16:16:10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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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산불' 20년새 2배..."기후위기로 강도·빈도 세졌다"
기후위기로 전세계 '극한산불'의 빈도와 강도가 20년 사이에 2배 넘게 늘었다.호주 태즈메이니아대학교 칼럼 커닝엄 박사 연구팀이 최근 2003~2023년 미 항공우주국(NASA) 위성사진 자료를 토대로 전세계에서 벌어진 3000만건의 산불을 조사한 결과, 규...2024-06-25 15:00:54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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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대로 하면 '2.9℃' 상승...기업들이 나섰다 "NDC 상향하라"
각국의 현행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대로 하면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이 2.9℃에 달할 전망이어서 보다못한 기업들이 나서서 NDC 상향을 촉구하는 연합체를 결성했다.NDC 상향을 촉구하는 글로벌 기업·투자자들의 기후연합체 '미션 2025'...2024-06-24 15:28:27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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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쓰레기가 가정집에 '쿵'...美나사 대상 1억대 손배소송
▲가정집에 추락한 우주 쓰레기(사진=NASA) 하늘에서 떨어진 우주쓰레기 때문에 집이 파손된 미국의 한 가정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상대로 1억10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의 로펌 크랜필 섬너는 미 ...2024-06-24 11:37:56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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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시민 80% "강력한 기후대책 필요"…우리나라는?
▲전세계 77개국 시민 80%가 정부에 더 강력한 기후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자료=UNDP)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77개국 시민 80%가 자국 정부가 좀더 강력한 기후위기 대책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했다.20일(현지시간) 유엔개발계획(UNDP)이 기후변화 ...2024-06-21 18:42:26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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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에 갇힌 미국과 멕시코...지구온난화로 폭염 가능성 35배
지구온난화로 미국, 멕시코 등 북미·중미지역에서 극심한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35배 높아졌다.20일(현지시간) 학술단체 세계기상특성(WWA)의 연구팀은 올 5~6월 북중미 전역에서 5일 연속 최고기온의 평균이 산업화 이전보다 1.4℃ 상승한...2024-06-21 13:38:48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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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대신 '재활용 종이'…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앴다
▲'비닐 포장재 지우기'에 나선 아마존 (사진=아마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제품 포장용 충전재 대부분을 재활용 종이로 대체했다.아마존은 20일(현지시간) 북미 지역 배송 포장에 사용되던 비닐 공기 충전재의 95%를 종이로 대체했고 올해 연말까지...2024-06-21 12:21:18 [조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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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코스닥行...더핑크퐁, 연내 상장 목표로 공모절차 착수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토종 콘텐츠 '아기상어'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가 연내 코스닥에 입성한다.더핑크퐁컴퍼니는 22일 금융위원회에 코

대한항공, SAF 사용확대...고베·오사카 노선도 국산SAF 1% 혼입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하는 상용운항 노선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SAF는 폐기름, 동·

폐기된 서버 '로그기록' 있었다...KT, 소액결제 사태 새로운 단서?

KT가 폐기한 서버에서 로그기록이 별도로 백업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중국 해커집단의 국내 통신사 해킹 수법의 새로운 단서가 될지 주목된다.22일 KT가

하이트진로, 제주 이호테우해변서 ‘해변 가꾸기’ 환경정화

하이트진로가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제주 이호테우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2020년 제주 표선해

2027년부터 국내급유 국제선 지속가능항공유 '1% 의무화'

2027년부터 국내에서 급유하는 모든 국제선 여객기에 지속가능항공유(SAF) 1% 혼합이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항공업계 탄소중

대기업 취업시장 '활짝'…하반기 2만5000명 채용한다

삼성과 현대차 그리고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하반기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사면서 침체됐던 취업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19일 재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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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살 파먹는' 박테리아 번성...기후위기 때문이라고?

올해 미국 루이지애나주 해안에서 일명 '살 파먹는' 박테리아로 인해 5명이 사망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박테리아가 번성한 것이 원인이라는 지적이다.1

붉게 변하는 알래스카 연어 하천…녹고있는 영구동토층이 원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알래스카 북부 브룩스 산맥의 하천이 주황빛으로 변하며 새로운 수질 위기가 드러났다.미국 워싱턴대와 알래스카대 연구진은 9

트럼프는 반친환경 정책 펴지만...美 '기후주간'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

'클라이밋 위크(Climate Week) 2025'가 미국 뉴욕에서 21일(현지시간) 8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친환경적 정

저수율 52%로 가뭄 벗어났지만...강릉, 투명페트 쓰레기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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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벗어난 강릉...단비에 도암댐 방류덕에 저수율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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